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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479

부부는 부동산 투자궁합이 맞아야 한다?

결혼해서 잘 살기 위해서는 성격, 가치관, 취향 등 여러 가지 부분이 잘 맞아야 한다고들 이야기한다. 이렇게 서로 잘 맞는 커플을 볼 때 궁합이 좋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도 부부 궁합이 중요하다. 각자 다른 경제관과 소비 성향을 가지고 살아온 두 사람이 한 가정을 이루고 같은 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테크 궁합이 잘 맞아야 한다. 경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탓에 결혼을 망설이는 커플들은 '결혼하면 돈이 더 잘 모인다'는 조언을 많이 듣는다.두 사람의 수입을 하나로 모아 관리하고, 경제적으로 같은 목표를 가지고 힘을 합쳐 나가다 보면 각자 생활할 때보다 더 계획적인 지출과 재테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결혼을 해서도 수입과 지출을 각자 관리하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부..

[주간분양] 수도권 사전청약 단지 등 전국 8899가구 청약

다음주는 수원당수지구에서 민간사전청약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물량인 만큼 수요자들의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된다. 7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 23곳에서 총 8899가구(오피스텔·임대·공공분양·사전청약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민간사전청약은 경기 수원시 ‘수원당수지구 C3BL’(385가구), ‘수원당수지구 D3BL’(593가구)에서 진행된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곳곳에서 분양에 나선다. 부산 부산진구 ‘양정자이더샵 SKVIEW’(1162가구), 전남 광양시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992가구) 등 청약이 이뤄진다. 서울에서는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89가구), 중구 ‘이너시아 남산’(121실) 등 2곳에서 공급된다. 모델하..

지방 비규제지역 내 '핵심입지' 수요 쏠림 현상 가속화

세종을 제외한 지방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지역 내 핵심입지에서 분양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규제가 남아있는 서울 및 수도권 대신 지방에 투자하는 '하경 투자'가 늘어날수록 전통적으로 집값 강세를 보인 지역 내 강남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지역 내에서 '강남'으로 불리는 곳은 생활 수준과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다. 풍부한 수요로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면 시장에서 가장 먼저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침체됐던 지방 부동산 시장이 반등 기미를 보이자, 경남 창원 성산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 등 지역 내 강남으로 통하는 곳부터 신..

공인중개사시험,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뀔 듯

‘성인 수능’으로 불리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이달 29일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해 40만 명가량이 신청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이 시험에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돼 치열한 눈치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절대평가로 돼 있는 시험평가방식을 상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누리집에 ‘공인중개사 자격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한 용역입찰 관련 사전규격을 공고했다. 사전규격 공고는 입찰과정에서 특정업체에 유리한 규격이나 조건을 내걸어 해당업체가 사업수주를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진행되는 절차이다. ● 공인중개사 시험,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뀔 듯 4일 공고문에 따르면 국토부는 국가 전문자격으로서 공인중..

독서후기 :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실전편)

82만 명의 투자 멘토, ‘부동산읽어주는남자’ 정태익의 첫 번째 투자서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지금 투자 초보자는 혼란스럽다. 전세도, 월세도, 매매도 올라버렸다.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지만 통장 잔고는 부족하고 대출은 두렵기만 하다. 언젠가 내 집 마련에 성공하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수많은 부동산 초보자를 위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투자 전문가 ‘부읽남’이 나섰다. 그는 긍정적인 투자 마인드를 새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 1권 ‘기초편’에서 그는 부동산 투자의 기본 원리부터 투자를 가로막는 마음속 장애물을 무너뜨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 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부동산 투자 법칙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 플랜을 세우는 것이 순서다..

[문답]"재건축부담금 완화 소급 적용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재건축 부담금 완화 조치를 이미 준공된 5개 단지에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반포현대·은평 연희빌라 등도 완화된 규제를 적용 받을 전망이다. 권혁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 브리핑에서 "재초환법이 통과되게 되면 경과조치를 통해 준공 이후 부담금을 아직 부과하지 않은 사업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재건축부담금은 지자체가 준공일로부터 5개월 내 부과해야 한다. 현재 재건축 부담금 부과단지 총 84곳(현행 법 기준) 중 5곳은 준공이 완료된 단지들이다. 그러나 부담금 완화 조치를 포함한 법 개정 등이 예고되면서 지자체들이 부과 절차를 멈춘 상황이다. 이번에 법이 개정되면 준공된 단지들 역시 완화..

`영끌·빚투` 못 버티고 경매로… "좋은 집 구할 수 있는 기회"

금리 상승의 여파 등으로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무주택자라면 언제 집을 사는 게 좋을까? 집값 바닥 시기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매수 시점을 정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이런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부동산 투자 방법은 '경매'다. 금리 상승과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경매 시장에 나오는는 '멀쩡한' 부동산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매는 또 부동산 투자의 한 방법이기도 하다. 부동산 법원 경매은 흔히 부동산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통로로 평가된다. 하지만 경매 시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드는 데 비해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어떤 매물은 수 십대 일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하지만, 또 어떤 매물에는 입찰이 아예 붙지 않아 유찰이 반복된다. ◇권리분석 쉬운 물건부터= 경..

현대건설 부산최대 재개발 수주, 정비사업 첫 누적 8兆 돌파

현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 1조2800억원 규모의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8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국내 도시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실시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원 842명이 참여해 686명(득표율 82.8%)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인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공동주택 250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현대..

독서후기 : 부동산 상식사전

완벽한 현실 밀착형 정보와 생생하고 쉬운 설명으로 명성이 자자한 《부동산 상식사전》이 2022년 5차 개정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매매는 물론이고 전·월세 거래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집에 한 권쯤 있다는 그 책이다. 지금껏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부동산 공부의 기본서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으며, 다시 한번 개정을 통해 전면적으로 최신 업데이트하였다. 이번 최신 개정판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따라 바뀐 내용을 빠짐없이 수록했다. 강화된 DSR, DTI에 따른 대출 한도, 임대와 공공주택 등의 입주 자격, 중개수수료 요율, 달라진 양도소득세 세율 등이 적용되어 있어 독자들의 자금 조달과 주택 마련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규제 강화로 변화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 맞춰 틈새를 노릴..

세종시 제외하고 전 지방 규제지역 해제

부동산 경기가 하락장을 지속하고 있고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끌을 하면서 내집마련을 장만한 2030세대들의 이중고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현상을 주시하고 있던 정부는 전격적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전격적으로 규제지역을 해제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전국적인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세종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을 모두 해제하기로 했다. 수도권에서는 하락세가 가파른 인천의 투기과열지구를 해제하되, 조정대상지역은 유지한다. 아울러 동두천·양주·파주·평택·안성 등 5곳이 조정대상지역이 해제된다. 다만 서울은 현행 규제지역이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규제 해제가 최근의 집값 하향세를 반등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는 금리인상과 거시경제 등 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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