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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479

독서후기 :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

재테크라고는 저축밖에 몰랐던 평범한 8년차 직장인이 어느 날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품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1억이 채 안 되는 자본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5년 만에 순자산 40억을 실현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시간을 줄이기 위해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고, 맨땅에 헤딩하듯 전국을 뛰어다니며 임장을 했으며, 정부 정책을 주시하고 시장 움직임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이 책의 저자 ‘리치판다’는 여느 신혼부부처럼 아파트 전세로 시작했다. 아이를 가지면서 큰 집으로 옮기고 싶었고, 큰 용기 내어 신청한 청약에 당첨되어 내집 마련의 부푼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러나 곧이어 ‘공사 중단’이라는 날벼락 앞에 충격을 받고 조급한 마음에 분양권을 전매해버렸다. 그런데 입주가 시..

"당장 집 팔고 싶다", 사상 초유의 '빅스텝'에 영끌족 '패닉'

지난해 9월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모은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을 통해 서울 노원구에 내 집을 마련한 최모(33)씨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금리가 이렇게 가파르게 오를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가뜩이나 불어난 이자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또 오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며 "한계 상황에 이르렀고, 지금이라도 당장 집을 팔고 싶다"고 토로했다.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또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아 뒤늦게 집을 산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집값 하락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역대급 '거..

지방 저가주택 137채 싹쓸이…1982년생 40세 정체는?

최근 3년 반 동안 다주택자 10명이 공시가 3억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915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지역은 충남이었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같이 나타났다. 자료를 보면 2019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지방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의 저가 주택을 2건 이상 구매한 개인은 모두 4만 1968명이었다. 기간 내 이들이 사들인 주택은 11만 4670가구로 금액으로 보면 총 16조 9062억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이 2만3133건(4조 295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 2만853건(2조9752억원) △경북 1만7565건(2조4954억원) △충북 ..

미분양사태 수도권까지 확산…안성·양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든 가운데 미분양 공포가 지방에서 수도권까지 확대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발표한 제72차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수도권 지역 중 경기 안성시와 양주시를 16일 관리지역으로 선정했다. 안성시는 2020년 10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선정됐다. 양주시는 작년 2월 해제된 뒤 신규 지정됐다. 두 지역 모두 올해 11월 30일까지 미분양 관리지역 적용을 받는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등 4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HUG는 안성시가 미분양 우려가 크다고 판단했다. 양주시에 대해..

[분양정보] 빅스텝에 분양시장 주춤, 내주 5천110가구 공급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한번에 0.50%포인트 인상) 등으로 분양시장이 신중한 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다음 주에는 전국에서 5천여 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될 예정이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천110가구(일반분양 4천213가구)에 대한 분양이 시작된다. 올해 들어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집값 추가 하락 우려 탓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자 공급 주체들이 분양 속도 조절에 나서면서 공급 물량은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다만 지난달 26일부터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방 일대를 중심으로 분양 물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등 아직 규제를 받는 지역은 규제에 민감한 민간택지보다는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정부..

독서후기 : 빅데이터 부동산 투자

부동산 투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야 한다. 부동산 관련 9가지 빅데이터들을 통해 옥석을 가리고 투자처를 찍어준다! 이 책은 ‘빅데이터에 입각한 부동산 시장 분석’을 개척한 데이터노우즈의 김기원 대표와 정세윤 팀장이 2022~2023년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책이다. 부동산 투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으로 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는 주식투자나 코인투자와 달리 금액도 많고 절대로 실패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9가지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들을 통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할 위험성이 높은 지역과 아직 부동산 시장이 양호한 지역을 분석하고 옥석을 가려 진짜 똘똘한 한 채를 골라 보유함으로써 자산 가치를 증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9가지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들은 ① 매매ㆍ전세 시세 흐름,..

경매시장 찬바람 불지만…수도권 토지, 나오는 족족 낙찰

경매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토지는 높은 낙찰가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926㎡짜리 토지는 678억여원에 낙찰돼 월 최고가 거래에 이름을 올렸다. 부동산경매 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토지의 지난달 평균 낙찰가율은 85.6%로, 전달(75.2%)보다 1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토지 낙찰가율이 102.5%를 나타내 가장 높았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83.6%, 73.4%로 집계됐다. 수도권 토지 낙찰가율은 주거시설, 상가 등 다른 부동산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지난달 수도권 업무·상업시설 낙찰가율은 평균 78.8%로 70%대에 머물렀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포함한 주거시설의 수도권 낙찰가율도 84.2% 수준이었다..

독서후기 : 반드시 당첨되는 청약 비밀노트

청약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할 정도로 어렵지만, 항상 당첨되는 사람은 반드시 나온다. 탈락하는 사람과 당첨되는 사람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의 저자도 수없이 많은 탈락을 경험했다. 그러다 청약 당첨의 열쇠는 따로 있다는 걸 깨달았다. 청약에도 전략이 있어야 바늘구멍같이 좁은 당첨의 문을 열 수 있다. 전략을 세워 다시 도전한 결과 가점 19점 당첨을 비롯하여 1년 만에 위례, 광교, 송도, 고덕에 당첨되었다. 2020년도부터 하나둘 청약에 당첨되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무려 6채나 당첨됐다. 무주택에서 6주택까지 가는 데 1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았다. 저자는 자금이 적을수록, 시장이 불안할수록 안전마진이 담보된 청약이 답이라고 말한다. 청약에 당첨되면 계약금 10%만 낸 후 중도금은 대출..

임대차 3법 해설과 주택임대차의 묵시적 갱신이란?

2022년 7월말 시행된 임대차3법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신고제를 도입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부동산거래신고법을 말한다. 전·월세상한제는 임대인이 세입자(임차인)에게 전월세 보증금이나 월세를 올리자고 할 때 그 상한선을 연 5%로 제한하고 그 이내에서 협상을 통해 정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만약 전세 2억원인 주택인 경우 연 1천만원 이내에서만 보증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고 이것도 세입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임대인이 임대료를 올려야 하는 이유를 입증해야 한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대료를 2회 이상 밀리거나 집을 크게 파손하는 등의 사유가 없는 한 세입자가 이전과 동일한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2년간 거주하면 임대인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

중개업체 줄폐업 계속…"중개수수료 50% 이상 할인"

"갑작스럽게 부동산 사무실을 운영할 수 없게 돼 저렴한 가격에 내놓습니다. 위치는 역세권 내 아주 좋은 자리이며 권리금도 확 내렸습니다.", "급히 부동산 사무실을 양도해야 할 상황이어서 권리금 포기합니다." 최근 극심한 부동산 거래절벽으로 인해 공인중개업계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가을 이사대목은 커녕 공인중개업소 휴·폐업이 줄을 잇고, 남은 중개업소들은 '중개수수료 반값 할인' 카드까지 내놓으며 간절히 손님을 찾고 있다. 8일 살펴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홈페이지 직거래 게시판에는 지난 6일 하루에만 이같은 중개사무소 매매(양도) 글이 총 135건 올라와 있었다. 최근 이 게시판에는 매일 100여개의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월 10~20건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을 비교하면 그 차이가 크다. 협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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