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이 다음 주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당장 이달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내달초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분양을 진행하는 일정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오는 2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어 12월5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까지 연이어 나선다. 이날 특별공급에 앞서 중소기업청 등도 기관추천 모집공고를 냈다. 다만 인허가 등에 따라 분양 일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애초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내년 1월 일반분양을 계획했다가 내달로 일정을 앞당긴 바 있다. 이어 자금시장 경색 등으로 금융비용이 늘어나고, 부동산 침체로 청약 수요가 감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이달 모집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