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쎌럽의 서재

독서후기 : 대출의 마법

쎌럽 2022. 11. 11. 15:35
반응형

수많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2021년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년 만에 30%를 돌파했다. 세대를 막론하고 ‘똘똘한 내 집 한 채’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는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레버리지를 일으켜야 좋은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을지’를 궁금해했고, 그때 부동산 인플루언서들이 가장 먼저 섭외해 대출에 관한 인사이트를 구한 대출 전문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 누구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아서 막막했던 대출 지식을 명쾌하게 해석해 수많은 부린이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준 ‘대출의 신’이자 이 책의 저자 ‘레오’다.

“지금은 ‘대출의 신’이라 불리는 저조차도 부린이 시절에 대출 사기로 부모님 땅 3만 평을 빼앗긴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다들 부동산과 대출은 쳐다도 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가족의 잃어버린 땅과, 그 땅에서 꿈꿨던 희망을 반드시 되찾고 싶었습니다. ‘다시는 빚 때문에 치를 떨지 않겠어!’ 제가 대출 공부를 시작한 이유입니다.”

저자가 ‘대한민국 부동산 대출 1타 강사’로 활동한 지 11년 만에 첫 책을 집필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다. 인생 최대의 결정을 앞둔 부동산 초보자들이 자신처럼 쓰라린 손실과 상처를 입지 않도록 올바른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은 부동산 초보자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고, 또 반드시 알아야 하는 50가지 부동산 대출 상식을 한 권에 모두 담아냈다.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전세부터 매매까지 언제라도 필요할 때 꺼내어 읽어볼 수 있도록 저자의 모든 부동산 대출 지식과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았다. 고금리 시대에 독자들의 돈을 아끼고, 점점 사라지는 대출 규제 속에서 기회를 포착해 돈을 불릴 방법이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요즘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고 금리가 연일 상승하고 있어 빛투 나 영끌을 통하여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들중에서 특히 젊은 세대들의 고민이 날로 깊어만 가는 것 같다. 직장인과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 대부분 대출을 받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다.

각종 인터넷상의 카페 나 블로그,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그때마다 대출에 대한 지엽적인 정보만을 습득하여 대부분 활용을 하고 있다. 나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부동산 투자와 관계되는 대출에 대한 지식들은 일반인들 보다는 많이 알고 있지만 대출에 대한 체계적으로 정리를 해 놓은 책은 이 책이 최초인 것 같다. 저자의 쓰다린 대출에 대한 가족사의 경험을 통하여 부린이들을 위하여 대출의 전반적인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부린이들에게는 한번쯤 일독을 권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에 독서는 두 종류로 분류를 한다.

첫째 부류는 책을 편안하게 읽고 자기가 알고자 하는 목적이나 지식을 습득하면 지나쳐버리는 것이고,

두번째 부류는 똑같은 사유로 책을 읽지만 훗날을 위해 사전식으로 다시 찿아 볼 수 있도록 소장을 하면서 찾아보는 그런 부류이다. 나는 이 책은 후자의 경우라 생각하고 나의 서재에 꽃아 놓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