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쎌럽의 서재

독서후기 : 역행자

쎌럽 2022. 11.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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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의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연봉 10억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그는 2020년, 단 20개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으나 곧장 미련 없이 유튜브를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사이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와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자청이 찾아낸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함께 ‘인생의 추월차선’으로 향하자[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가끔 대형서점을 방문하면 늘 베스터셀러의 코너에 가서 요즘 각 분야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책들을 읽어 보는 것이 거의 생활화가 되어 가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기성세대로서 지금의 세상을 주도하는 저자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 늘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상당기간동안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꽃혀 있는 역행자라는 책에 대하여 호기심이 생겨 읽어 보다가 구매하여 읽었다. 여느 책들처럼 자수성가한 책과는 다른게 자신의 20대시절에 겪었던 진솔한 성장배경과 성장통을 설명하면서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기성세대까지도 공감대를 쉽게 형성할 수 있는 책이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평범한 사람들인 순리자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를 역행자 7단계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자신의 성공비결을 이야기 하고 있다.

역행자 7단계란 1단계 자의식 해체, 2단계 정체성 만들기, 3단계 유전자 오작동, 4단계 뇌 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에 대하여 구체적인 예를 들어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22전략 인것 같다. 저자는 최악의 조건에서 최고의 인생을 만든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위로 책읽기와 글쓰기를 들고 있으며,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22전략을 추천하고 실행에 옮기라고 말하면서 하루에 책 읽기와 글쓰기를 2시간씩하라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지만 아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는 없는 것이다.

본인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가지고 자기만의 투자철학을 확립하여 실행에 옮기는 자만이 성공에 한발 앞서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실천과 노력들을 경험하기 위하여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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