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입주하는 새 아파트가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을 전망이다.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5년 전국에서 아파트 총 24만8713가구(공공·민간 아파트, 임대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35만5000가구 대비 약 30.1%가 줄어드는 수준이다. 특히 24만8000가구는 2013년(19만9400가구)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은 물량으로 최근 제기되는 '공급가뭄' 문제를 체감하는 해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입주물량이 가장 크게 줄어드는 곳은 대구로 58.8%가 줄어든다. 이어 세종과 광주가 50% 이상 감소하며 경북, 경기는 40% 이상, 부산, 충남은 40% 가까이 줄어들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