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을 29억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화생명 등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갖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000여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중 72%가 수도권에 살았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