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인 충정로역 일대를 비롯해 8곳이 서울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서 차질 없이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총 1만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지만 사업성 부족 등으로 정비사업이 어려운 곳을 대상으로 공공재개발 신규 후보지 8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공재개발 후보지는 마포구 아현동 3115가구, 영등포구 도림동 2322가구, 종로구 연건동 447가구, 중랑구 면목동 1022가구, 은평구 응암동 915가구, 양천구 신월5동 775가구, 구로구 구로동 287가구, 금천구 시흥4동 1509가구 등 8곳이다. 8곳을 합해 기존 5866가구가 총 1만392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