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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이야기 6

맞벌이로 부은 국민연금, 사별후 수급액 쪼그라들어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시 유족들에게 최대 60% 지급 국민연금 가입자가 사고 혹은 질병으로 사망하게 되면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이 사망할 경우 그의 가족들에게 지급하는 연금이다. 유족연금은 배우자와 자녀, 부모, 손자녀, 조부모 순으로 지급된다. 배우자가 살아있으면 배우자가 1순위가 되고 배우자 없이 자녀만 있으면 자녀가 다른 가족보다 1순위로 유족연금을 타게 된다. 이 유족연금은 가입 기간에 따라 40~60%만 탈수 있는데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일 경우 기본연금액의 40%, 10년 이상~20년 미만은 50%, 20년 이상은 60%를 받게 된다. 여기에 부양가족 연금을 추가로 받는데 부양가족 연금은 연금 받는 사람이 부양해 왔던 가족들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가족수당 ..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내집 장만, 은행 주담대보다 2억 더 나왔네

최근 결혼과 함께 집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회사원 A씨는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주택가격은 떨어졌는데 은행 대출금리가 너무 높아서 대출을 받을 엄두가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A씨는 6억원대 아파트를 알아봤는데 연봉 6000만원으로 40년 최장 만기(금리 4.5%)로 해도 대출 한도가 2억3000만원 수준밖에 나오지 않았다. 이미 5000만원 신용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제한으로 대출 한도가 확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A씨의 고민은 얼마 안돼 해결됐다. 은행 직원이 DSR을 적용받지 않는 특례보금자리론 상품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기 때문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규제를 받지 않아을 보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만 고려하기 때문에 ..

옛 직장상사와 오랜만의 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승진을 하여 새로운 부임지에 발령을 받고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관계를 잘 맺고 있었던 상사, 동료, 후배들과 저녁을 하면서 소주를 한잔 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새로운 부임지에 2020년 1월에 발령을 받고 왔는데 2월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여 국가에서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여 아쉽지만 미루다가 작년 연말경부터 코로나가 완화되어 이제는 그리운 사람들과 소주한잔을 할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이런저런 상황이 발생하여 이번에는 회사에서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런 코로나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아주 오래전에 본사에서 동일부서에서 같이 근무를 하였던 직장상사가 퇴직 후 제2의 직장을 얻고서 출장으로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인근을 지나가다 내가 여기..

월급쟁이가 직장생활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해야 되는 이유

월급쟁이가 저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월급쟁이가 가능한 한 빨리 목돈을 모으는 방법은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수입을 늘리는 방법이다. 그리고 만일 이 2가지를 동시에 해낸다면 가장 확실하게, 그리고 가장 빠르게 목돈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월급쟁이가 직장생활과 부동산 투자를 병행해야 하는 이유는 부동산 투자를 할려면 종자돈이 필요하고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수입이 필요하다. 과연 절약을 잘한다고 경제적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절약은 불안감을 해소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물론 절약으로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고, 절약으로 큰 돈을 만들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절약은 한계가 있다. 예를 들면 허리띠를 단단하게 졸라매서 매달 50만원씩 더 절약..

진화하는 집, 레이어드 홈

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내집 마련의 꿈을 미루는 사람이 많아졌다. 수천만원을 들여 집을 수리하는 개념의 인테리어 시장이 고전하고 있지만, 대신 임대 주택에 살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활용해 개성을 표현하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가 늘고 있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국회의원이 2021년 6월부터 2022 8월까지 신고된 서울 전·월세 계약(72만 4161건) 자료를 제출 받아 분석한 결과 전체 전·월세 계약 건수 중 신규계약은 75%, 갱신계약은 2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갱신계약(재계약) 18만1134건 중 계약갱신청구권을 행사한 거래는 10만269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소 4..

임금피크제, 대법원 무효판결의 의미

임금피크제란 근로자들이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는 것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이므로 연령을 이유로 하여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연령에 의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그 유효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연령차별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며, 특히 정년을 연장하는 임금피크제의 경우와 달리 정년을 유지하는 임금피크제의 경우에는 고연령자의 임금 삭감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 없는 연령차별에 해당한다는 견해도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노동능력 및 성과는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근속으로 인해 높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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