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금주의 부동산뉴스

매도자·임대인은 거래수수료 ‘공짜’, 부동산 거래 플랫폼 ‘위딜’ 선봬

쎌럽 2022. 12. 13. 17:37
반응형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위딜’이 회원사를 모집한다. 위딜은 매도자와 임대인으로부터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고 매수자와 임차인에게만 수수료 0.1%를 받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내놓았다.

위딜은 “거래 수수료를 내야하는 매수인과 임차인이 기존 수수료율과 비교해 최소 3배에서 최대 7배까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특허 받았다”고 설명했다. 위딜의 부동산 거래 시스템은 특허청으로부터 ‘가맹점 네트워크를 통한 부동산 거래 방법(등록번호 10-0592325)’과 ‘부동산 실거래 정보 제공 시스템 및 방법(등록번호 10-1241954)’ 등 2건의 특허를 받아 등록된 특허 서비스다.

위딜의 오프라인 거래를 전담하게 될 회원사는 기존 부동산 중개업소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딜의 회원사는 부동산 거래에 필요한 서비스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 자격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변호사·법무사·세무사·공인회계사·건축사·감정평가사 등 부동산 거래와 관련이 있는 전문 자격이 있으면 회원사로 가입해 영업 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도 회원사로 신청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 단독 혹은 복수 또는 전문 자격사들과 함께 영업이 가능하다. 회원사는 동 당 약 1곳 정도로 운영될 계획이다.

위딜 부동산 거래 시스템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위치정보를 포함하는 물건 정보, 실시간 시세 확인부터 거래 시 확인해야 할 공적서류(등기부등본·토지이용규제확인원·건축물대장·임야대장·토지대장·지적도 등)를 열람하고 출력할 수 있으며 전자계약서를 통해 바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위딜 사이트에서 거래된 전자계약은 바로 실거래가에 반영돼 고객이 실시간으로 거래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거래하기를 원하는 경우 위딜 회원사를 통해 거래할 수도 있다.

회원사를 통한 거래를 할 경우 매도인과 임대인은 거래 수수료가 없지만, 매수인과 임차인은 0.2%의 추가 거래수수료를 회원사에 지불해야 한다. 총 수수료는 0.3%다. 회원사를 통해 거래해도 기존 수수료보다 싸다[출처 : 조선비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