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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광역철도,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등 5개 사업 예타 선정

쎌럽 2023. 5. 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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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영월~삼척 고속도로 신설사업 등 5개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최상대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예타 대상 사업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신규 지정된 5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사수행기관 선정, 전문연구진 구성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김포시·부천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의 출근시간대 혼잡 상황을 완화하고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2279억원이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해당 권역에 광역교통체계를 만들어 단일 경제·생활권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3조42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동일 생활권인 해당 지역 간 철도망을 구축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사업비는 1조5192억원이다. 이날 위원회는 영월~삼척 고속도로 및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등 2개 도로에 대한 예타 선정도 마쳤다.

최 차관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 소멸의 악순환을 끊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목표로 하는 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는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이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국토부 및 조사수행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조사결과가 최대한 빨리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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