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이야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쎌럽 2022. 10. 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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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5일부터 2022년 10월 14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의 전당과 남포동에서 열렸다. 부산에 살면서 한번도 부국제에 직접 침석한 적이 없는데 아들 덕분에 처음 참석을 하게 되었다.

레드카펫 출입구
 

 

부국제 감독과 배우, 제작자들도 레드카펫을 통하여 입장을 하고 있다.

 

 

부국제 사회자는 배우 권율과 한선화가 진행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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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이시카와 케이 감독의 영화 '한 남자'(A Man) 를 상영하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인 '한 남자'는 2018년 요미우리문학상을 받은 히라노 게이치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추리 영화다.

이혼하고 아이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살던 리에(안도 사쿠라)는 다이스케(구보타 마사타카)라는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사고로 다이스케가가 세상을 떠난다.

장례를 치르는 중 리에는 죽은 남성이 다이스케가 아니라는 소식을 알게 되고, 혼란에 빠진 리에는 변호사 키도(츠마부키 사토시)에게 자신이 함께 살았던 남자가 누구인지 밝혀달라 의뢰한다.

영회를 보면서 약간의 미스테리한 부문을 느겼고 마지막 장면이 여운이 남았다. 영화는 다른 사람의 이름과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인생사를 그린 영화이다.

폐막작 한남자

 

배우 이영애와 김상경이 심사한 ‘올해의 배우상’은 ‘울산의 별(정기혁 감독)’ 김금순, ‘빅슬립(김태훈 감독)’ 김영성이 차지했다. 김금순 배우는 “도망가고 숨어있고 외면하고 싶었던 연기 생활이 있었다”며 “앞으로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배우 이영애가 레드카펫에서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모를 과시하여 올해의 배우상을 심사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영화의 전당 인근 상영하는 초대작들의 포스트가 전시되어 있다. 10일간 부산국제영화제를 성황리에 끝내고 내년을 기약한다는 폐막식의 부산시장의 폐막선언을 끝으로 모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처음 참석해 보는 부산국제영화제였는데 많은 감동과 여운이 남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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