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방문후기, 프라하 993

 

모처럼 가족과 함께 평소에 자주 가는 F1963에 방문을 하였다. F1963은 우리 부부가 회원으로 자주 방문하는 유료 도서관과 프라하 993 식당, 복순도가 식당, 테라로사 커피점, 예스24 중고서점, 전시장, 정원 등 여러가지 가족들이 공유할 수 있는 시설들이 있다.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오랜만에 프라하 993에서 하기로 했다. 예전에 집사람은 지인들과 몇번 방문한 적이 있는데 가성비가 좋다고 하여 저녁을 먹게 되었다. F1963의 시설은 이용하면 3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주차장도 옥내외 제1,2,3 주차장이 있어 넉넉한 편이다.

식당 이벤트

 

식당로고

 

식당입구

 

프라하 993은 체코인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수제맥주를 여러 종류로 만들고 있으며 가격은 한잔에 7, 8천원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예약도 받으며 평일에도 F1963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손님들은 비교적 많은 편이다. 요즘 인스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스타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내부전경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우선 시켰는데 샌드위치는 가격이 12,900원인데 맛있고 남자 한사람이 다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게 나오고 주문 후 직접 감자튀김을 만들어서 신선미도 있고 맛이 더욱 좋았다. 세트메뉴는 3만원대이면 거의 즐길 수 있는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빕스 등 체인점에서 먹는 음식에 비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신선미와 양이 푸짐하여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았다.

세트메뉴

 

F1963은 집과도 많이 멀지도 않고 여러가지 시설이 많이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이젠 자리를 잡은 것 같다. 고려제강 이라는 회사의 본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려제강의 대표이사가 도서관, 정원 등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하여 많은 공간을 무료 또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기부를 하고 있어 고려제강 이라는 회사를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