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부동산 이모저모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

쎌럽 2022. 7. 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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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과 도시재생, 도시행정을 주제로 균형 있는 국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구축하는 데 전력해온 현장 중심의 연구자인 마강래 교수(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가 우리 사회의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이슈인 부동산의 모든 것을 담은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을 펴냈다.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은 평범한 우리가 “부동산에 관해서는 모두가 억울해졌다”라고 말하는 도발적인 책이자,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담아낸 한 편의 다큐멘터리다. 지방이 살아야 서울이 살 수 있다고 믿는 도시계획가로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마강래 교수는 응용통계학·도시및지역계획학·도시계획학에 기반을 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하여 늘 당대의 구체적인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학자로서의 책임이자 역할이라고 믿었다.

 

현장과 밀착한 도시계획·부동산 문제에 천착해온 연구자로서, 화려한 불빛 속에 감추어진 집값 폭등이 낳은 박탈감, 무주택 청년들의 상실감 등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날카롭게 분석하는 동시에 혼란을 타개할 새로운 공존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적임자가 그인 이유다.

 

마강래 교수는 《부동산, 누구에게나 공평한 불행》에서 우리나라 부동산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피면서 왜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는지, ‘부동산 거품을 만드는 근원적 힘’이 무엇인지, 어떤 요인들이 집값을 올리는지, 앞으로의 집값 전망은 어떠할지를 검토한다.

 

그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국토 공간의 쏠림 현상을 촉진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수도권에 아무리 많은 주택을 공급해도 중단기적으로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왜냐하면 주택 공급은 더 큰 수요를 부르기 때문이다. 마강래 교수는 ‘수도권의 대항마인 메가시티를 지방에 구축하는 것’만이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임을 강조한다.[출처 :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 중에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에 대하여 깊이있게 공부를 해 보고거나 고민을 한 사람들은 우리는 그래도 부동산에 중수이상의 전문 투자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부동산의 정책변화를 정권의 교체기마다 그 정권의 정책변화를 개괄적으로나마 알 수 있도록 잘 설명한 것 같다.

 

부동산 투자에서 부동산 정책변화를 모르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늘 정책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할 것 같다. 부동산에 투자할 때 과연 집값에 거품이 있는지를 알려면 어떤 기준을 가지고 판별을 할 수 있을까?

 

흔히들 전문가들의 의견은 물가에 비해 집값이 많이 뛰다든가, 총통화량에 비해 집값이 너무 높고, 경제규모 대비 집값 총액이 너무 높거나 소득에 비해 집값이 너무 높고 대출상환능력에 비해 대출이 많아 부담이 커진거나 전세가에 비해 집값이 너무 높으면 거품이라고 진단을 한다.

요즘은 한국부동산원 등 인터넷을 통하여 조사하면 정부통계에 대한 상당한 부문을 얻을 수 있다. 투자라는 것은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해를 보지않는 리스크 관리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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