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금주의 부동산뉴스

현대건설 부산최대 재개발 수주, 정비사업 첫 누적 8兆 돌파

쎌럽 2022. 9. 26. 23:25
반응형

현대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 총 공사비 1조2800억원 규모의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이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8조 클럽'에 가입하는 것은 물론, 국내 도시정비사업 중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이 실시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조합원 842명이 참여해 686명(득표율 82.8%)으로부터 찬성표를 받았다.

부산 재개발 최대어인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해운대구 우1동 229번지 일원 63만9803㎡ 부지에 지하 6층~지상 39층, 공동주택 2503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현대건설은 우동3구역에 부산 최초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고, '디에이치 아센테르'를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현대건설이 부산 최대 재개발 사업인 1조2800억원 규모의 해운대구 우동3구역 재개발(조감도)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연간 누적 수주액 8조원을 돌파하며 도시정비사업의 새 역사를 쓰게 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