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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딱지' 물건, 경매시 조심

서울 주요 노후 단지가 잇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나서면서 재건축 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향후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재건축 단지에서도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없는 매물을 잘못 사면 현금청산 대상자로 분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경매 물건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오히려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경매 물건을 낙찰받은 A씨는 조합에서 ‘현금청산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집주인이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물건으로, 조합원 승계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를 받으려던 A씨는 현금청산 대상이 되면서 손해를 보게 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전청약 등 전국 3413가구 분양 정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 경기 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 동문 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 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는다.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청년 특공 신청자격, '뉴홈' 청약 시작

주택 청약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면서 당장 모레(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2천호에 가까운 주택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입지가 좋아 가장 관심을 끄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 255호는 모레(19일) 사전 청약을 시작한다. 남양주 왕숙과 안양 매곡, 서울 고덕강일 1,726호는 오는 26일부터 차례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유형은 세 가지인데 분양가 시세 70% 수준으로 환매시 차익 70%를 보장하는 나눔형, 6년간 임대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 그리고 분양가 시세 80% 수준의 일반형이다. 가장 중요한 자격 요건은 무주택이다. 주민등록등본상 같은 세대에 속한 사람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주택 구성원이 대상이..

투자를 위한 자본 재배치 전략을 세워라

직장에서 지인들에게 부동산 투자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들만이 하는 영역으로 생각한다.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종자돈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반드시 큰 돈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고액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당초 준비해야 하는 자금이 많아야 하지만 소액 부동산을 경매, 갭투자, 레버리지 투자 등으로 투자를 하면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부동산 투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하지만 2030세대의 경우에는 자산관리의 종착역이 내 집 마련을 거쳐 행복한 은퇴 생활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자산관리를 은퇴에 초..

전문가 7인이 본 부동산 시장의 전망

서울 집값은 바닥… 내년 상반기엔 상승 설문에 응한 7명은 모두 ‘1·3 대책’ 영향으로 ‘서울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본격적인 반등 시점은 올해 하반기(3명)와 내년 상반기(3명), 내년 하반기(1명)로 엇갈렸다. 대체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매수자가 늘어 거래량이 올 추석(9월 말) 전후로 월 5000건을 넘어서게 되면 매도인이 주도권을 쥐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출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자금 조달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되려면, 거래량이 평년(월 7000건)만큼 올라와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역전세 규모 올 하반기 더욱 심화

역대 가장 전셋값이 높았던 2년 전 계약들의 갱신기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집주인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역전세(전세 계약 갱신 시점에 전세가격이 2년 전보다 낮게 거래되는 것)가 지속되면서 당장 수억원을 세입자에게 돌려줘야 하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 올 상반기에 전세계약을 맺은 서울 아파트 중 절반 이상이 2년 전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거래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 6만5205건(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기준) 가운데 올해 1~6월까지 동일 단지·면적·층에서 1건 이상 거래가 발생한 3만7899건의 보증금(최고가 기준)을 비교한 결과, 2만304건(54%)이 직전 계약보다 전셋값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치구별로 보..

'줍줍' 무순위청약 경쟁률 올해 상반기 100대1

올해 들어 청약 규제 완화 등으로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6월 7일까지 전국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1천922가구에 19만2천820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은 100.3대 1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7천623가구 모집에 11만7천932명이 신청해 경쟁률 15.5대 1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배 넘게 상승한 것이다. 작년 상반기 경쟁률(45.9대 1)과 비교해도 2배 넘게 올랐다. 권역별로 보면 비수도권은 올해 들어 159가구 무순위 청약 모집에 3만8천여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42.7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1천763가구 모집에 15만4천여명이 청약해 87.5..

부산 금정구 카페, 헤이든 신씨어

비가 오는날 아내와 함께 금정구에 있는 금정산성에 위치한 카페 헤이든 신씨어를 방문했다. 대부분의 분위기 있는 카페의 위치는 바다를 뷰로 하는 곳이 많은데 헤이든 신씨어 는 금정산성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마운틴 뷰가 카페의 뷰를 살리고 있다. 화명 수목원과 금정산의 인근에 위치 해서인지 등산객들도 간혹 보이곤 한다. 비가 오는 날이라 카페입구에 있는 테이블과 파라솔만 덩그러니 있었다. 금정산성에 있는 카페라는 것을 입구부터 느낄 수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금정산 인근에 있는 카페여서인지 마운틴 뷰를 배경으로 카페 앞에는 작은 연못을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기가 좋을 것 같다. 카페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별관인 듯한 카페공간이 있으며 커피가격은 아..

소소한 이야기 2023.06.10

"보증금 깎아 달라면 집 팔 수밖에", 하반기 역전세 비상

지난 2021년 8월 서울 도봉구 아파트를 5억5000만원에 전세 놓은 A씨는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보증금을 돌려달라는 세입자의 연락을 받고 고민이 깊다. 현재 시세는 1억원 가까이 떨어진 4억5000만원이다. 작년에 자식 결혼을 시키는데 목돈이 들어간 탓에 여유자금이 없는 상황이라 A씨는 이참에 집을 팔아버릴까 고민하고 있다.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 하반기 역전세 대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A씨 사례처럼 2021년 하반기에 높은 가격으로 체결한 전세 계약이 올 하반기에 만료되기 때문에 아파트 별로 10~20% 이상 기존의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역전세 매물이 매매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예컨대 서울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반년 만에 80%대 회복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6개월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12.7명)가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1.1%로 4월(76.5%) 대비 4.6%포인트 올랐다. 낙찰률은 24.8%로 전월(19%)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강남 3구 아파트 중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은마 △신반포2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낙찰가율 상승과 평균 응찰자 수를 견인했다. 올해 두 번이나 유찰된 은마아파트 전용 84㎡ 물건 경매에는 지난달 45명이 몰려 최종적으로 26억 528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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