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쎌럽의 서재

독서후기 : 송사무장의 부동산 공매의 기술

쎌럽 2023. 1. 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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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든 공매물건의 저렴한 낙찰가를 확인하면 공매투자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막상 확신을 가지고 공매공부를 시작해보니 처음부터 첩첩산중이었다. 부동산 공매에 대해 제대로 다룬 책도 없거니와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강의 또한 전무했기 때문이다.

공매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길이 전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파고들었다. 전업투자자인 자신조차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으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는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실전에서는 어떤 벽에 부딪혔는지, 그 당시 간절히 원했던 전문가의 조언들은 어떤 것이었는지를 되짚고 책에 그대로 풀어내었다. 그렇게 풀어낸 낙찰사례들은 압류재산뿐 아니라 신탁공매, 수탁재산 등 다양하게 제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폭 넓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투자자들이 공매에 관해 가장 부담을 갖는 점은 아마 명도일 것이다. 낙찰 후 점유자를 명도 할 때 비교적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도명령’ 제도가 공매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명도 시에 법원에 소를 제기해야 하는데 일반인에게 아직 소송이란 멀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공매투자의 명도도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저자의 경험상 낙찰자가 점유자를 파악한 후 상황에 따라 법적절차를 포함한 적절한 조치만 취한다면 공매부동산의 명도 역시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공매부동산의 명도도 낙찰자가 ‘제대로 된 기술’만 갖추고 있다면 점유자와 원만하게 매듭을 지을 수 있고, 그 소요시간도 경매와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로 해결이 가능하다 하면서 명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도가 아니라 낙찰자의 상황판단과 대처능력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명도의 기술’ 편에서 그 방법에 관하여 보다 상세하게 다루었으니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부분을 반복하여 읽는다면 많은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출처 :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요즘 부동산 투자를 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사람들이 경매와 공매, 갭투자를 통하여 부동산 투자수익을 창출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이 부동산 관련 책들의 저자로서 일반사람들의 투자 입문서로 활용을 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추세이다. 송사무장으로 이름이 알려진 송희창 저자는 자신의 부동산 공매와 경매 실전 경험들을 경매와 공매의 기술 이란 책을 통하여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경매의 기술에 이은 공매의 기술이란 책을 읽으면서 경매와 공매의 차이점을 알아보며 공매만의 특징을 살려서 어떻게 하면 공매를 통하여 부동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다. 공매 부동산의 검색요령과 공매 부동산의 권리분석, 현장조사 및 입찰요령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공매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어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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