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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35

모델하우스와 견본주택 촬영 가능해진다

그간 눈으로만 담아야 했던 견본주택의 내부 촬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내부 촬영이 허용되지 않아 피해를 입은 입주 예정자가 다수 나타나고 있고, 주택 소비자 의 알 권리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 등 여당 의원 14명은 최근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건설사의 견본주택 내부의 촬영을 허용하는 조항(제60조제4항)을 신설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현행법은 견본주택 건축 기준에 대한 규정 아래 주택건설사업을 시행하는 사업주체가 일정한 배치, 구조나 마감자재 설치 기준에 맞게 견본주택을 건설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견본주택과 달리 주택이 시공되는 사례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상황이다. ▷마감재가 상이한 경우 ▷단가가 더 낮은 마감재를 사용하는 경우 ▷색상이 다르게 시공된..

둔촌주공 재건축 입주권 5억 프리미엄, 신고가 경신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전용 84㎡ 입주권이 분양가보다 5억원 높은 가격에 팔리며 또 한 번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 84㎡ 입주권이 지난 11일 18억원에 계약됐다. 앞서 이달 초 17억2000만 원에 거래 된지 열흘 만에 8000만원이 올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이 면적대의 일반 분양가가 13억원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프리미엄이 5억원까지 뛰 셈이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 국민평형 입주권 매물은 17억~18억원 수준으로 형성돼 있다. 앞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선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한 바 있다. 미분양을 기록하자 업계에선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분양가가 비싸다며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예고된다는 우려까지 나..

금리인상 동결 되었나, 분양시장은 호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3.50%)하면서 분양시장에도 온기가 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금리인상이 정점에 이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만8926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3만1337건이었음을 감안하면 1달새 약 24.22% 증가한 수치다. 시장 일각에서는 올해 정부가 분양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금리 불확실성마저 사라지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 경기가 살아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에 대한 수요자들의 우려가 해소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

부동산 매수 타이밍, 전세가격 상승 추세 확인

전세가격(전세가율) 상승추세를 확인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세가는 아파트 매매의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준다. 전세가 하락은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상승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상관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해당 지역의 전세가격이 하락하는지, 보합인지, 상승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하락 시기에는 입주물량이 많은 의미로서 보합의 그림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이후에 전세가격이 안정을 찾고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그림이 나온다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전세가격이 보합을 이루게 되면 점차 전세 매물의 물량이 감소하고 수급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여 일정한 매매가격에 점점 다가갈 것이다. 하락장이 길어지면 “매수보다는 전세로 거주하겠다”라는 심리가 더욱 커진다. 전세가격이 높아져서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부동산 매수 타이밍, 미분양수 감소 추세 확인

미분양 감소추세를 확인하여야 한다. 미분양주택 현황은 부동산 시장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지표로 미분양 물량 감소는 그만큼 매매시장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수는 악성매물로 부동산 침체기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미분양수는 매수하고자 하는 지역의 수요자의 심리를 나타내는데 아파트를 매수할 경우 반드시 미분양데이터를 참고하여 미분양수의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는 서울시의 미분양수 현황을 보며 매수타이밍을 알아보자. 2019년 7월이후부터 2022년 1월까지는 미분양수가 안정적으로 서울 전체평균보다 훨씬 적은 미분양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2022년 1월부터는 미분양수가 점점 상승하기 시작하여 2023년 1월에는 평균 미분양수를..

독서후기 : 부동산 트렌드 2023

이 책의 저자인 김경민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시장분석, 글로벌 오피스 비교, 공공민간협동개발 등을 연구하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이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린이를 비롯하며 나름 부동산 투자에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에게도 부동산에서 빅데이터를 기반하여 분석하는 기법과 투자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디딤돌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서울대 공유도시랩"을 이끌며 부동산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단순히 집값을 예측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도시의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까지 포괄하는 심층적인 부동산 분석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특히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 및 전국 아파트에 대한 분석이나 2023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7에 대하..

어떻게 부동산 매도 시기를 알 수 있을까?, 정부의 부동산 정책 확인(3)

정부의 부동산 정책방향을 파악하고 활용해야 한다. 현재의 부동산시장은 사려는 수요가 많지 않지만, 팔려고 내놓은 물건도 많지는 않다. 부동산 경기하락으로 인해 팔기도 어렵지만, 팔아봤자 손에 쥘 수 있는 이익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정부의 새로운 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매도 시기를 늦추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최적의 매도 타이밍은 규제 완화가 매도자 우위의 상태로 전환된 이후다. 규제 완화가 가시화되면 사려는 수요층이 많아져 팔기도 쉬울뿐더러, 때론 가격도 오를 수 있다. 그만큼 규제 완화 시점은 물건을 시장으로 끌어내는 동시에, 매수자들을 끌어당길 수 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세금 완화다. 예를 들어 취득세·등록세가 1% 포인트 인하될 경우 매수자 입장에선 매입금 ..

어떻게 부동산 매도시기를 알 수 있는가?, 매도자 우위 시장 확인(2)

매도자 우위의 시장에서 팔아야 한다. 다시 말해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은 시장일 때 팔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야 좋은 값을 받고 쉽게 팔 수 있다. 시골장터를 예로 들어보자. 물건을 사러 오는 사람이 언제 가장 많을까? 아마도 점심 전 시간일 것이다. 집에서 나오는 시간을 감안해 장터에 나올 수 있는 시간은 아마도 오전 10시 전후일 것이고 물건을 산 뒤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따라서 상인들도 이 시간에 맞춰 진열대를 준비해놓는 것이 현명하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을 때 팔아야 배짱을 부리며 잘 팔 수 있다. 부동산에서 손님이 많을 때는 부동산 경기가 좋을 때다. 따라서 부동산 경기가 호황을 누리며 가격이 높게 형성될 때가 부동산을 매도할 타이밍이 된다..

부동산 매도 타이밍은 언제인가?

부동산에 투자하는 데 필요한 매도 타이밍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 다소 엉뚱하게 들리겠지만, 그 타이밍은 본인이 직접 만드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부동산을 선택했다면 얼마나 시간을 들이고 노력하는지에 따라 타이밍은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가 얼마를 가지고 있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파악해야 한다. 주식거래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라는 말을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조금 더 싸게 사고, 조금 더 많은 수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는다.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들이나 부자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대체로 자신이 예상한 수익에 미치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고 바로 매매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이 처음에 계획했던 다..

독서후기, 부동산 투자의 정석

이제 부동산이 유용한 투자 자산임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수십 년간의 시세 변화 그래프만 봐도, 1% 부자들의 자산 비중만 눈여겨봐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부동산 하락 시그널에 시장이 냉랭해진 요즘, 대중은 말한다. “부동산이 폭락한다는데, 지금 투자를 하라고?” “상승장을 지나며 가격이 엄청 올라버렸는데, 어떻게 집을 사?” 이때 기억해야 할 것은, 전설적인 가치투자자 찰스 멍거의 명언이다. “대중을 따라 하는 것은 평균으로 후퇴하겠다는 것이다.” 대중의 투자 열기가 식어가는 시점이야말로 투자 고수들이 시장에서 ‘좋은 물건’을 줍는 때다. 이 시대 유명 투자 고수들의 스승이자 활황과 불황을 두루 거친 1세대 투자자 부동산 김사부의 책을 읽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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