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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35

종합부동산세, 악성 미분양, 시공사 해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은마도 안 낸다고?…종부세 대상자 3분의1 토막 국세청이 보낸 종합부동산세 납부 고지서 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주택 보유자 중 2.7%에 드셨군요.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120만명에서 올해 41만명으로 3분의1 토막 났어요. 종부세가 도입된 2005년 이래 최대 감소폭이래요. 세액도 3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절반 수준이에요.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공시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인상, 세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의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정부는 지난해 세법 개정을 통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공시가격 12억원 미만이면 과세하지 않기로 했어요.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18억원까지 기본공제돼요. 집값 하락으로 공시가격도 떨어져 과세 대상이 더 줄었죠. 올해는 78만명이 세..

부동산이 노후 보장하는 안전자산인 이유

집의 의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원래 뜻인 '거주공간'일 수도 있지만, 다른 이에게는 일종의 '자산 증식의 수단'일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건물을 지을 공간이 한정적인 곳에서는 집은 사람들에게 후자의 의미로 더 와 닿는 중이다. 특히 서울 아파트는 뛰어난 입지와 희소성으로 꾸준히 고가에 거래되면서, 투자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곤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집을 일종의 안전자산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부동산이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맞는 걸까? 안전자산이란 투자에 따른 위험이 적은 금융 자산을 이르는 말로, 달러와 채권, 금 등이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힌다. 반면 주식처럼 수익이 불확실하거나 손실까지 입을 수 있는 자산을 위험자산으로 일컫는다. 그런데 ..

'둔촌주공' 전용 84㎡ 입주권 19억원 갱신, 분양가보다 7억 ↑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면적 84㎡ 입주권 가격이 19억원을 넘어섰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84㎡(9층)가 19억51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일 같은 면적이 18억5600만원(17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1개월도 채 되지 않아 5000만원 가까이 더 오른 셈이다. 국평 기준 분양가는 12~13억원 수준이었다. 전용면적 84㎡ 거래는 지난달에만 17건이 이뤄졌다. 아직 신고 기한이 남은 점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전용면적 109㎡의 경우 지난달 2일 25억원(18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은 후 이달 8일 22억3779만원(8층)에 거래됐다. 입주권과 달리 분양권 전매제한은 오는 12월부터 풀린..

부동산 전문가의 향후 부동산 전망

금리 인상 충격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나타났던 집값 급락세가 올해 들어 주춤하다.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선 거래량이 회복되고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런 통계 지표들을 보면서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고 판단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공사비 인상 여파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집값이 다시 급등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미 건축 인허가와 착공 실적은 전년 대비 줄었다. 반면, 여전히 시장 상황을 낙관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많다. 인상 속도가 줄어들었을 뿐, 절대적인 금리가 높아 매수 수요가 활발하게 살아나기 힘들고, 집값 자체도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과 수출 등 거시경제 분위기도 희망적이지 않다. 혼돈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시장 상황에서 주..

압구정 지구 2~5구역 재건축 아파트, 50층 초고층 ‘미니 신도시’ 변신

서울 압구정동 한강변 일대가 50층 내외의 1만1800가구 규모 '수변 특화 단지'로 탈바꿈한다. 부채꼴로 펼쳐진 파노라마 경관을 형성하고 강북에서 강남까지 성수와 압구정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된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한강변 생활권에 특화된 2~5구역의 통합적 기획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매력 도시로 거듭날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인 압구정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재 압구정동에선 미성, 현대, 한양 등의 아파트 1만여 가구가 6개 구역으로 나뉘어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에 참여했다. 모두 77만3000㎡로 50층 내외, 1만1800가구로 거..

"부동산 경매전략, 실수요자는 중대형 면적에 관심집중해야"

“올해 하반기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실수요자는 집값 하방 압력이 약한 중대형 면적에, 투자자는 일반 매물보다 낙찰가율이 낮은 지분 경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5일 서울경제가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 ‘머니트렌드 2023’에서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이 같이 강조했다. ‘2023 하반기 부동산 경매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이 전문위원은 “올해 내로 금리 인하 여부가 불확실하고, 유동성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부동산 경매에 참여할 때 집값이 추가 하락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실수요자들은 낙찰가 이하로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 매물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들은 소형 아파트에 비해 집값 하방 압력이 낮고, 낙찰가율 자체도 낮다”며 “이런 ..

독서후기 : 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일찌감치 시장에 뛰어들어 이미 부를 축적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며 머뭇거리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대체 지금은 어떤 때일까?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도 괜찮은 때일까, 아니면 과열된 열기가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하는 때일까? 만약 지금 시작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하면 좋을까? 부동산 시장에는 일정한 사이클, 즉 흐름이 있으며, 각 단계에는 그에 맞는 투자법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신현강(부룡) 작가는 부동산 시장을 크게 7개의 사이클로 나누어 설명한다. 베스트셀러였던 전작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에서 설명했던 4단계 사이클을 세분화하여 살펴봄으로써 변화무쌍한 최근의 투자 시장을 좀 더 정확히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르면, 2021년..

투자를 위한 자본 재배치 전략을 세워라

직장에서 지인들에게 부동산 투자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들만이 하는 영역으로 생각한다.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종자돈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반드시 큰 돈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고액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당초 준비해야 하는 자금이 많아야 하지만 소액 부동산을 경매, 갭투자, 레버리지 투자 등으로 투자를 하면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부동산 투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하지만 2030세대의 경우에는 자산관리의 종착역이 내 집 마련을 거쳐 행복한 은퇴 생활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자산관리를 은퇴에 초..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반년 만에 80%대 회복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6개월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특히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12.7명)가 2년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81.1%로 4월(76.5%) 대비 4.6%포인트 올랐다. 낙찰률은 24.8%로 전월(19%)보다 5.8%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강남 3구 아파트 중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은마 △신반포2차 등이 인기를 끌면서 낙찰가율 상승과 평균 응찰자 수를 견인했다. 올해 두 번이나 유찰된 은마아파트 전용 84㎡ 물건 경매에는 지난달 45명이 몰려 최종적으로 26억 5289만 원..

상속주택 비과세 혜택

부동산 세금을 상담하다 보면 상속주택과 관련된 문의를 자주 받는다. 상속은 고인도 예기치 못한 일이고 의도하지 않은 부분이라 의뢰인들은 상속주택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택을 상속받으면 비과세를 못 받는 건 아닌지, 다주택자가 되어 중과세가 되는건 아닌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행히도 세법에서는 상속주택이 투기목적이 아닌 부득이한 사유에 의해 취득한 주택이라고 보고 예외로 규정한다. 그래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상속주택 비과세 특례 규정이다. 상속주택 비과세 특례란 상속으로 주택을 취득했을 경우 본인이 소유하던 일반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를 적용해주는 규정을 말한다. 즉, 일반주택 양도 시 상속주택은 주택 수에서 제외하고 일반주택 비과세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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