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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 12

독서후기 : 그래도 부동산

2017년 동탄 신도시 입주로 인한 역전세, 2019년부터 상승하여 코로나 이후 강세장이 된 부동산 시장, 2022년 자이언트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하락장과 역전세난 그리고 2024년 다시 기지개를 켜는 부동산 시장…. 투자 경력 10년 동안 2번의 역전세와 2년의 하락장을 겪은 경험을 담은 책이 나왔다.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수원 영통에서 부동산 투자 전문 중개사로 일하며 주택을 70채까지 보유한 이력이 있는 투자자가 쓴 책이다. 그는 2014년부터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부자들이 하는 대로 열심히 성실하게 투자해왔다. 처음에는 세 아이의 교육비를 책임져줄 주택 세 채를 갖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불장을 만나면서 투자의 기준을 잃었고 조금이라도 덜 오른..

부부 어반스케치 네번째 날!

한국에서도 카페방문을 집사람과 자주 하는 편인데 부부어반스케치를 하면서는 나도 카페에 대하여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대만여행에서 숙소가 타이페이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의외로 카페가 많지 않아 한국에서 동물병원 찾는 것처럼 마음먹고 찾아봐야 방문할 수 있을 정도인 것 같다. 마침 타이페이도 한국처럼 지하철이 잘 되어 있어 여행을 하는데는 큰 불편을 못 느겼던 것 같다. 시내여행을 할 때 이용하는 다안파크역에 루이자 커피숍이 지하철역내에 위치하여 방문을 했다. 한국으로 비유하면 이디아 커피처럼 중저가 브랜드의 커피점인 것 같다. 다른 점은 이곳 루이자 커피점은 동네의 사랑방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동네 어른신들이 많이 방문하여 커피를 주문하고 삼산오오 테이블에서 카드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부동산 투자로 일하지 않으면서 월급받는 시스템 구축하기

돈이 스스로 일하는 생산수단을 만들게 하라.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본 관리하는 방법으로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살아가며, 어떻게 하면 돈을 보다 효율적이고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자신의 시간과 노동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소득에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 즉 타인의 시간과 노동력을 활용하거나 자본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제적 자유라는 것이다.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하여 받는 급여는 취업을 하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일상적인 대가로써의 소득을 말한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이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생산수단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러한 생산방식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방식의 핵심은 돈이 일하..

부부 어반스케치 세번째 날!

아내와 함께 두번째 대만여행을 4박 5일동안 자유여행을 했다. 처음에는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이라 아들들이 모든 계획과 일정을 잡아서 편하게 여행을 했지만 이번에는 아내와 둘이서 떠나는 여행이라 처음부터 모든 대만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출발을 하였다. 2009년도에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가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 그 배경이 타이페이 국립대학교 교정에서의 장면을 인상깊게 아내가 기억하고 있어서 이번 여행에 타이페이 국립대학교를 방문했다.한국으로 치면 서울대학교와 같은 곳이기도 하다. 대만사람들은 첫인상이 참 온순하게 생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마침 점심시간 때이라 대학교 식당에서 학식을 먹었는데 1인당 2,400원정도 하는데 쟁반에 밥과 여러가지 반찬 중에 반찬 4가지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

월세 현금영수증, 홈택스로 손쉽게 발급받기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연말정산이 돌아왔다. 만약 월세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때 반드시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월세 현금 영수증 발급이다. 월세에 대해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 집주인이 임대사업자가 아니어도 되고, 심지어 집주인의 동의도 필요하지 않으니 안 할 이유가 없다. 방법도 간단하다. 국세청에 신고만 하면 된다. 주택 임대차계약서 사본과 주민등록등본, 월세 지출 내역 등을 첨부해 홈택스 홈페이지나 손택스 앱에서 '주택 임차료 현금 영수증 발급'을 신청하면 끝이다. 매번 월세를 낼 때마다 신고할 필요도 없다. 한 번만 신고해 두면 계약기간 내내 월세를 낼 때마다 현금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기 때문이다. 월세로 낸 금액은 '월세액..

2025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

올해 부동산 시장은 주택 공급 부족 우려 심화로 청약 열기가 뜨거워졌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먼저 반영되면서 매수 심리는 더욱 증가했다. 이에 가계 부채 또한 늘어나자 정부는 ‘스트레스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시행’, ‘디딤돌 대출 관리방안’ 등을 통해 부채 총량 관리에 나섰다.15일 부동산R114는 '2025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발표해 "내년에는 꾸준한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가계 부채를 관리함과 동시에 금융 비용 부담 완화 및 다양한 세제 혜택 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내년에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부동산R114 자료를 토대로 정리했다.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내년 1월부터 현재의 절..

부부 어반스케치 두번째 날

부산의 날씨가 제법 겨울의 냄새를 풍긴다.집사람과 함께 부산의 영도에 위치한 카페385에 두변째 어반스케치를 하러 갔다. 카페 4층의 건물 중에 3층 창가에 앉아서 한국해양대학교의 앞바다를 배경으로 스케치를 했다.  해양 도시인 부산은 어딜가나 쉽게 바다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부산 시민의 특혜인 것 같다. 집사람은 어반스케치를 매주 지인들과 하면서 제법 실력이 갈수록 쌓이는 것 같다. 서투른 솜씨로 스케치를 하고 있으면 카페를 방문한 손님들이 지나치면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이 스케치를 하고 있으니 곁눈질을 하면서 신기한 듯 쳐다보곤 한다. 스케치를 하면 좋은 점이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만큼은 그림에 집중을 할 수가 있어 다른 생각과 고민이 없는 것 같아서 좋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가에 도전하면서..

등기부등본만 믿었다간 큰코다친다!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확인사항

부동산 투자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살펴보는 서류 중 하나가 바로 등기부등본입니다. 등기부등본은 해당 부동산의 소유권과 권리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문서로, 부동산 거래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서류를 신뢰하며 거래를 진행하지만, 등기부등본만을 믿고 거래하는 것은 예상치 못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현행 등기 제도에서 ‘공신력’이 인정되지 않기 때문입니다.등기부등본의 공신력이란 무엇이며, 왜 인정되지 않는가?공신력이란 특정 정보가 법적으로 신뢰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행동한 사람을 보호하는 힘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등기부등본에 소유자가 '홍길동'이라고 기재되어 있다면, 거래 당사자들은 이를 신뢰하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어야 합..

36억 고급아파트, 18억에 산다고? 부동산 공유자 중 1명 몫 '지분경매' 가능

개그맨 정준하씨가 보유 중인 시세 36억원의 고급아파트가 절반인 약 18억원의 감정가로 경매에 나오면서 '지분 경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씨가 20여년간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하이츠빌리지 아파트(전용면적 152㎡)가 지난 7월 경매에 넘어갔다. 정씨측의 대응으로 경매는 중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감정가가 시세의 절반이라는 점에서 경매 초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올해 36억7000만원~37억원에 거래됐는데, 해당 물건의 최저 매각가격은 감정가인 17억9500만원으로 정해졌다. 정씨가 아파트 지분의 50%만 가지고 있어 감정가도 아파트 전체의 50%만 책정된 것이다. 앞서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도 부친과 저..

아파트 '당근' 거래에 놀란 정부, "실명인증 도입하라" 압박

국토교통부가 개인 간(C2C)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당근)에서 부동산 매물과 거래가 급증하자 실명인증제 도입을 권고했다.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실명 확인 없이 이뤄지는 부동산·중고차 직거래로 인한 사기 등 위험성이 잇따라 지적됨에 따라 정부가 당근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 것이다. 3일 국토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당근에 부동산·중고차 등의 매물을 개인이 게재할 때 실명인증을 거치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하라고 권고했다. 이 같은 조치는 국감에서 기존 소액의 잡화류 등이 아닌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부동산과 중고차도 개인 간 거래로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매물 게시자가 실명인증을 거치지 않아도 게재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기 때문이다. 국감 당일엔 실제 소유자가 아닌 사람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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