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568

부동산 경매 앱 ‘미스고옥션’ 베타서비스 후 3천명 돌파

부동산 경매 앱 중 국내최초 데이터맵 서비스를 선보인 ‘미스고옥션’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 반 만에 회원 3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스고옥션은 올해 1월 베타서비스를 출시해 데이터맵, 인공지능(AI)가 추천하는 매물 등 오직 미스고옥션에서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정식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2주마다 업데이트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AI추천매물은 이용자가 가용할 수 있는 실투자금을 입력하면 소액도 상관없이 레버리지 투자 혹은 갭투자 가능한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AI가치평가는 경매, 공매(압류재산) 매물에 대해 적정 입찰가와 예상수익, 부동산 거래 비용 등을 계산해 이용자에게 지금 입찰할지 말지를 제시해주는 기능이다. 미스고옥션에서는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디자..

아파트 규제 풀리니 오피스텔 인기 ‘뚝’…1월 거래량 역대 최소

기 하남시 학암동의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 84㎡는 지난해 1월 13억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졌지만, 올해 1월 같은 면적의 물건이 7억8700만원에 실거래됐다. 1년간 5억 1300만원(-39.5%)이 하락했다. 인천 서구 청라동의 오피스텔 ‘청라 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해 1월 3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그런데 올해 1월 같은 면적 물건이 2억 5000만원에 매매되면서 1년 만에 1억원(-28.6%) 떨어졌다. 전셋값도 마찬가지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오피스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84㎡는 지난해 1월 전세보증금 4억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해당 오피스텔 동일 면적인 전세보증금 1억 8000만원에 계약되면서 1년 새 전셋값이 2억2000..

특례보금자리론, 최대 목적은 주택 구입, 50대 관심이 최다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10명 중 8명 이상은 '주택 구입'이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50대였고, 5억원 이하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직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812명을 대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 구입 목적이 84.5%로 가장 많았으며 기존 주택담보대출상환(9.6%), 임차보증금 반환(5.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지난 1월30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금리·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9억원 ..

집값 크게 빠진 화성시 갭투자, 석달새 67건 "1500만~3000만원"

부동산 하락기에 시장에 급매물이 쏟아지는 것을 틈타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갭투자가 일부 지역에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집값이 다시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동안 잠잠했던 갭투자가 일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새 전국에서 갭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 화성시(67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세종시가 59건, 인천 연수구 46건, 경기 평택시 41건, 경기 남양주시 35건, 서울 송파구 32건 등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 집주인이 아파트를 사들인 후 새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사례들이다. 대표적으로 화성시 진안동 진안골마을 주공10단지 전용면적 51㎡는 지난해 12월 2억3500만원에 매매됐는데 올 1월 2억2000만원에 ..

아파트 매매계약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요즘 부동산 특히 아파트 매매계약의 경우 매우 정형화 되어 있고, 대부분 부동산중개업자의 도움을 받아 체결하기 때문에 비교적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법률상 중요한 사항을 미리 알아두고 계약을 체결하는 것과 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유의해야 할 전형적인 몇 가지 사항을 알고 있다면 잘못된 부동산 매매계약으로 발생하는 법적 분쟁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우선 계약을 체결할 때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매도인이 등기부상 소유자로 등기된 사람인지 신분증과 비교해 확인해야 한다. 만약 계약하는 상대방이 자신이 매도인의 대리인이라는 취지로 이야기할 경우, 그 대리인의 신분증과 매도인 본인의 인감증명서가 첨부된 위임장을 요구해 사본..

둔촌주공 줍줍은 '전국구', 과천은 '지역민', 왜 다를까

지난 8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줍줍)에 4만1540명이 몰리면서 평균 4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정부가 무순위 청약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지난달 28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무순위 청약의 해당 지역 거주 요건과 무주택 요건이 폐지되자 타지역에 거주하는 다주택자들도 둔촌주공 줍줍에 나서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이같이 무순위 청약 규제가 완화되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다주택자들도 앞으로 나올 '줍줍' 물량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 개정 이후 무순위 청약을 실시하는 단지 중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이 갈려 예비 청약자들..

부동산 시장침체기에 뜨는 경매투자, 성공사례 분석

한경닷컴 한경부동산이 ‘돈 버는 부동산 설명회’를 연다. 지난 7일 1차 행사를 성료한 가운데 오는 14일(화) 2차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후 21일(화), 28일(화)에도 동일한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거래량 감소 등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부동산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요인과 수익 창출 구조, 투자자가 유념해야 할 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거둔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기회요인과 방법을 해설한다. 우선 투자자 평균 9개월만에 투입자금 대비 평균 54% 수익을 거둔 신평리 공장 사례, 평균 11개월만에 평균 수익률 57%를 실현한 서래 아르드빌 사례 등을 분석한다. 이 사례들은 일반적인 부동산 투자와는 다른 접근 방식이 통한..

‘생애첫집’ 샀는데 ‘세금 12배’ 폭탄맞은 20대 공무원의 사연

생애 첫 주택을 구매한 청년이 이혼한 모친의 보유 주택들 때문에 취득세를 12배나 내 사연이 알려졌다. 1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인 A씨(26)는 최근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아파트를 산 후 군청으로부터 12%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1가구 4주택이라 다주택 중과세 규정에 따라서다. 이는 1가구1주택의 취득세율 1%의 12배다. A씨는 23개월 때 아버지와 이혼한 어머니가 이미 주택을 3채나 보유한 사실이 무안군 전산망에서 포착돼 A씨는 지방세법에 따라 1가구 4주택으로 계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방세법은 부모의 이혼 여부를 따지지 않고 30세 미만 미혼 자녀는 주소지가 달라도 부모와 1가구로 본다고 돼 있기 때문이다. 이혼한 부모의 주택 수를 세금 부과할 때 배제한다는..

2월 아파트 경매시장, 평균 응찰자 2년8개월만에 최다

주택시장 한파 여파로 얼어붙었던 아파트 경매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달 낙착률과 낙찰가율을 하락했지만, 응찰자 수는 2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낙찰가율은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아직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9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6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는 8명으로, 역대 최소치를 기록한 작년 10월(2.6명) 이후 점차 늘기 시작해 지난달 큰 폭 늘었다. 경기도 평균 응찰자 수가 1월보다 2.8명 늘어난 13.7명으로 역대 2번째로 많았고, 인천도 10.4명으로 2021년 9월(10.2명) 이후 처음으로..

“청약 당첨된 아파트, 팔수는 있지만 실거주 할 수 있다”

“팔 수는 있는데 실거주는 해야된다는 말인가요?” 8일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을 신청한 직장인 김모씨(42)는 “실거주 의무 폐지나 취득세 중과완화가 확실치 않아서 불안한 마음으로 청약을 넣었다”면서 “정부는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지만 현실은 규제가 그대로여서 혼란스럽다”고 토로했다. 둔촌주공 899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 이날 실수요자들은 “정책이 확정안된 상황에서 청약을 넣다보니 답답하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난달 28일부터 거주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청약 가능한 무순위 청약 규제 완화가 시행됐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는 전국에서, 유주택자 및 무주택자가 참여했다. 그런데 청약을 접수한 수요자들은 전매제한, 실거주의무, 취득세 완화 등 정부가 시행하겠다고 발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