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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ㆍ상속 재산의 올바른 선택방법은?

부동산 정책 변화로 전국 부동산 공시가격이 인상되면서 고가·다주택 소유자의 세금 부담이 커졌다. 이 영향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폭탄’을 피하려고 미리 증여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고 있다. 언젠가 물려줘야 할 재산이라면 이왕이면 세금이 더 적은 쪽을 선택하기 위함일 것이다. 상속보다 증여가 납부 세금이 더 적다는 일반적 인식과 노후 자녀와의 관계를 고려해 상속으로 재산을 물려줘야 한다는 의견 사이에서 많은 피상속인이 갈등을 겪고 있다. 증여·상속은 재산 규모와 가족 구성원 등 여러 부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적합한 방안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증여는 행위의 명칭·형식·목적 등과 관계없이 직접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타인에게 무상으로 유형·무형의 재산 또는 이익을 이..

생애최초 특별공급 조건

신혼부부들이 청약에 당첨된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와 같다. 그렇다면 신혼부부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민영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가 소득조건 없이 추첨으로 공급된다. 무자녀 신혼부부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1인 가구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민영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제도를 개선한다. 지금까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40%(맞벌이의 경우 160%)를 초과하는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없었다. 자녀 순으로 공급하는 방식에 따라 무자녀 신혼부부 또한 사실상 청약 당첨 기회가 제한돼 왔다. 앞으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 또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해, 특공 사..

2030세대 내집마련의 꿈은 ?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구매자 중 서울 거주자의 비중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치솟은 서울 집값에 대출규제 등이 겹쳐 경기도에서 내 집 마련을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세대에서 ‘서울 엑소더스’ 현상이 뚜렷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아파트 매매 건수 32만7992건 중 서울 거주자 비중은 5만6877건으로 17.34%를 차지했다. 2009년(17.45%)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도 아파트 거래 중 서울 거주자 비율은 2009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2014년 13.05%까지 떨어졌다가 2020년 15.25%, 지난해 17.34%로 상승했다. 통계청의 지역별 전출입 이동자 수를 보면 지난해 56만736..

상속이 유리해요? 증여가 유리해요?

세무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다. 재산 전체를 한 번에 다 물려준다는 가정하에 증여하는 것보다 상속으로 물려주는 것이 유리하다. 왜냐하면 상속 공제액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재산 전부를 생전에 한 번에 다 증여하는 경우는 세금 부담 때문에 자산가들의 사례에서는 많지 않다. 상속은 어쩔 수 없이 재산 전체를 한 번에 물려줘야 한다. 따라서 생전에 일부 계속적으로 증여하면 낮은 세율로 증여세를 부담할 수 있어서 결국 상속 재산 규모를 줄여 상속세를 줄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세금 측면에서 살펴보면 재산이 많지 않아서 상속세 부담이 높지 않다고 판단되면 상속이 유리하고 재산이 일정 금액 이상이라서 상속세가 부담스럽다면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증여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또한 증여를 하게 ..

출근길에 마주치는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

일주일에 한두번씩 출근길에서 꼭 마주치는 다정한 초등학생 오누이의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았다. 지하철의 지하도 내에서나 지하철 밖의 저 멀리서 다가오는 초등학생 오빠는 늘 동생과 장난을 치면서 항상 웃는 모습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에 남았다. 어느 초등학교를 다니는지는 모르지만 지하철 입구에서 마주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지하철로 통학을 하는 것 같다. 어느날은 동생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모습이 동생의 든든한 보호자로서의 오빠모습이 늠름해 보였다. 늘 다정하게 장난치면서 이야기하며 걸어오는 오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의 출근길의 시야는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는 것 같다. 누구나 어릴적 동심의 세계는 있지만 바쁜 일상을 살다보면 그것을 잊고 사는데 나는 가끔 다정한 오누이의 모습을 보면서 찰나의 시..

임금피크제, 대법원 무효판결의 의미

임금피크제란 근로자들이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는 것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하는 제도이므로 연령을 이유로 하여 근로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는 연령에 의한 차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합리적인 이유가 없다면 그 유효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는 이러한 연령차별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며, 특히 정년을 연장하는 임금피크제의 경우와 달리 정년을 유지하는 임금피크제의 경우에는 고연령자의 임금 삭감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이유 없는 연령차별에 해당한다는 견해도 제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호봉제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노동능력 및 성과는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장기간의 근속으로 인해 높은 임금..

지평선의 저녁노을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기장앞 바다의 해변길을 걸었다. 지평선 너머로 저녁노을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어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게 되었다. 겨울바다의 상쾌함과 아름다움에 시선을 멈추고 한참동안 저녁노을을 바라보고 자연을 만끽한 것 같다. 저녁노을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마음의 행복과 생각을 주는 것 같다. 아마 자연의 아름다움이지 싶다. 보고 싶을 때 많은 노력을 투자하지 않아도 지평선의 저녁노을을 마음껏 볼 수 있는 것도 특혜인 것 같다.

1인 출판사 수업

왜 많은 사람이 1인 출판에 관심이 있을까? 언어로 설명하기 힘든 특별한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에 이끌린다면 우린 그 일을 해야만 한다. 5년째 1인 출판사를 운영하는 저자가 1인 출판사 준비 방법과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누구의 눈치나 간섭 없이,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1인 출판사지만 운영이 쉽지는 않다. 매일 생존을 고민한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고 불타는(?) 창작 욕구도 해결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책 읽기와 글쓰기도 매일 할 수 있다. 1인 출판사로 성공하려면 단순한 책 만들기 지식이 아니라 기획이 가능한 프로듀서적 역량이 필요하다. 뛰어난 텍스트 이해력을 지녀야 하고 출판 프로세스 전부를 직접 할 수 있어야 한다. 1인 출판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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