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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상식 57

부동산 상식 :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차이

전용면적 이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전용부분으로 실제 생활하는 실내 면적을 의미한다. 거실, 침실, 화장실, 주방, 현관 등이 포함되며, 발코니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실 발코니는 어느 면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최근 분양하는 대다수의 아파트들은 안방 발코니를 제외한 모든 발코니를 확장하여 실내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를 서비스면적이라고 한다.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을 합해서 실면적이라고 부르기도한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실면적이 넓으니 같은 분양가라면 발코니(서비스면적)가 넓은 아파트가 더 좋다. 우리가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흔히 듣는 59㎡, 84㎡ 등은 전용면적 을 말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소형아파트, 135㎡ 이하는 중형아파트, 135㎡ 초과는 대형아파트로 분류된다. 공용면적..

부동산 상식,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하여 신규 분양아파트 가격을 일정수준 아래로 제한하는 제도이다. 집값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양가 자율화가 집값 상승의 주원인으로 보아 택지비와 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이윤을 더한 분양가 책정 방식을 법으로 규정하여 분양가격을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제도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1970년대 도입 이후 경기여건이나 시장과열 정도에 따라 적용대상 축소 및 확대나 폐지 등이 반복됐다. 상한제 적용 시 시세보다 저렴한 공동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반면 당첨되면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는 '로또 분양'과 이를 쫓는 청약시장의 불필요한 초과수요를 유발하고, 원가 대비 과도한 가격제한이 있는 경우 민간의 주택공급 의욕을 낮춰 장기적으로..

부동산상식,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더라도 주변, 혹은 본인이 사는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2000여곳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단지, 혹은 동네 전체가 동업자가 되어 한번에 집을 부수고 다시 짓는 사업이다. 혼자 신축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노후한 건축물을 정비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업이다. 재건축 이란 도로, 하수도,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추어진 곳에서 하는 사업인 반면, 재개발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한 지역에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은 재건..

부동산 상식, 분양권과 입주권의 차이

재개발ㆍ재건축에서 사용하는 입주권과 일반 아파트 청약에서 사용하는 분양권의 용어를 정확히 몰라서 혼돈하는 부동산 비기너들이 경우가 간혹 있다. 입주권과 분양권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도 차이가 있어 더욱 잘 알아야 두어야 한다. 입주권 이란 재개발ㆍ재건축에서 기존 토지의 소유자가 신축되는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예를 들면 어느 지역에 재개발ㆍ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기존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소유자들은 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그 지역의 구축을 모두 철거하고 난 후 새롭게 건축하게 될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을 말한다. 입주권을 가진 조합원은 일반 분양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하고 좋은 동, 호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MZ세대의 내집마련 부동산 이야기

170만 회원이 열광했던 시리즈의 원제는 ‘야! 200도 못 벌면서 맥주 남기지 마!’였다. 다소 삐딱함이 느껴지는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고, 월급 200만 원 받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에피소드로 폭풍 공감을 끌어내며 사람들을 울고 웃게 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이 된 이야기, 제약 주식에 투자해 수억을 벌었다는 공무원 이야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말 대신 “나랑 집 보러 갈래?”라는 청혼을 받았다는 이야기, 부동산에서 현란한 말발로 2~3천을 깎았다는 이야기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2040세대의 생존 분투기는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서기들에게 바치는 글이다[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200만원이 않되는 월급을 ..

90년생 재테크

요즘 2030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욜로(YOLO)와 파이어(FIRE)이다. 한 번뿐인 인생을 즐기자는 욜로족과 젊었을 때 바짝 절약해서 빨리 경제적 자유를 찾겠다는 파이어족은 서로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결국 그들이 쫓는 것은 하나, ‘행복’이다. 2030세대에게 욜로와 파이어, 두 가지의 선택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90년생 재테크!〉 주인공들은 현재를 즐기되, 그들만의 방식으로 균형 있는 삶의 모습을 보여준다. 일명 블로그 재테크라 불리는 맛집 탐방, 데이트, 여행 등의 무료체험은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식비와 문화생활 지출을 방어한다. 앱테크나 좌담회, 중고거래 등으로 꾸준한 부수입을 올려 따로 통장을 만들고 서른 전 1억 모으기 목표를 달성한다. 2030세대는 궁상맞게..

생애최초 특별공급 조건

신혼부부들이 청약에 당첨된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와 같다. 그렇다면 신혼부부만의 특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민영주택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가 소득조건 없이 추첨으로 공급된다. 무자녀 신혼부부와 주택구입 경험이 없는 1인 가구도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민영주택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 제도를 개선한다. 지금까지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40%(맞벌이의 경우 160%)를 초과하는 신혼부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기회가 없었다. 자녀 순으로 공급하는 방식에 따라 무자녀 신혼부부 또한 사실상 청약 당첨 기회가 제한돼 왔다. 앞으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를 소득 또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해, 특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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