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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사회초년생을 위한 부동산 상식 57

월급쟁이가 저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월급만이 주 수입원이라면 근근이 생활을 할 수는 있어도 결코 여유로운 부자는 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일하며 근로소득을 꾸준히 받고 근로소득을 모아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하는 행위를 지속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받는 꾸준한 근로소득은 안정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해준다. 전업투자가나 투자전문가들의 삶,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만큼 큰 위험에 노출된다. ‘직장인으로서 안정적인 월급으로 생활을 하면서, 절약과 저축으로 종자돈을 만들어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방정식이다. 중요한 것은 재테크와 투자를 공부해..

임대차 3법 해설과 주택임대차의 묵시적 갱신이란?

2022년 7월말 시행된 임대차3법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신고제를 도입한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부동산거래신고법을 말한다. 전·월세상한제는 임대인이 세입자(임차인)에게 전월세 보증금이나 월세를 올리자고 할 때 그 상한선을 연 5%로 제한하고 그 이내에서 협상을 통해 정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만약 전세 2억원인 주택인 경우 연 1천만원 이내에서만 보증금 인상을 요구할 수 있고 이것도 세입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임대인이 임대료를 올려야 하는 이유를 입증해야 한다. 계약갱신청구권은 임대료를 2회 이상 밀리거나 집을 크게 파손하는 등의 사유가 없는 한 세입자가 이전과 동일한 계약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할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그동안은 2년간 거주하면 임대인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

독서후기 : 7일만에 끝내는 부동산 지식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노하우, 그리고 부동산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필수지식과 투자전략을 한 권에 담은 책이다. 오랫동안 부동산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분위기에 휩쓸려 맹목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스스로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르도록 돕는다. 한마디로 이 책은 부동산의 내재가치, 현재가치, 미래가치, 시장가치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제대로 된 부동산투자를 할 수 있는 길로 안내하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아파트를 고르는 법부터 청약·재건축·재개발·연금형 부동산 및 세금까지 투자자가 알아야 할 지식은 무수히 많다. 꼭 투자자가 아니어도 내 집 마련이나 임대차계약 등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부동산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아직도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배경지식과 전략도..

부의 길로 가기 위한 첫걸음, 부동산 공부

이제껏 부동산에 관심 없던 사람들까지 올라가는 전세값과 집값에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너무 늦게 부동산에 관심을 가졌나’ 하는 후회와 함께 지금이라도 내 집을 마련해야 할 것 같은 불안한 마음에 3040세대에서 ‘패닉바잉’ 현상이 나타난다는 기사도 나온다. 하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성급하게 판단하면 후회가 남는 선택을 할 수도 있다. 당장 무엇인가를 선택하기 전에 차분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06년 버블세븐 때 첫 집을 마련한 후 떨어진 집값이 원래 금액으로 회복되기까지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견뎌야 했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부동산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무조건 책을 빨리 많이 읽기보다 자신만의 독서법과 ..

부동산 상식 :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이란 주택 가격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의 2배 이상이거 나, 청약 경쟁률이 5대1 이상인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담보대출부분에서 LTV가 9억원 이하일 경우 50%, 9억원 초과분 에 대해서는 30%가 적용된다. 다주택자의 경우 양도세도 중과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는 물론 양도세에 가산세율이 적용 돼 2주택 자의 경우엔 10%의, 3주택자는 20%까지 증가된다. 청약 1순위 규정도 까다로워진다. 5년 내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하며 현재 무주택자여야 한다. 규제지역이 아닌 경우 전용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하지만 조정대상지역이 되면 85㎡ 이하는 가점제 추첨 물량이 75%로 늘어난다. 따라서 가점이 낮을 경우 당첨될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현..

부동산 대백과

네이버 No.1 카페 ‘부동산스터디’에 종종 기막힌 사연이 올라온다. 보증금 날린 대학생, 분양권 사기를 당한 부부, 영문도 모른 채 세금폭탄 맞은 어르신 등. 그럴 때마다 눈에 쏙쏙 박히는 댓글로 돌파구를 제시한 초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부동산아저씨’다. 회원들은 앞 다투어 SOS를 요청했고, 그의 글이 업로딩될 때마다 베스트 게시물이 되었다. 그리고 1년 후 그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었다[출처:알라딘 책소개] 요즘 연령대를 불문하고 부동산 재테크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만 가고 있는 것 같다. 직장내에서나 저녁회식자리에도 주식, 코인, 부동산 등 여러가지 재테크에 대한 자기의 경험담을 안주삼아 대화의 소재를 올리는 것 자연스런 현상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부동산을 처음 접하는 ..

부동산 상식 : 실거래가, 기준시가, 공시지가의 차이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로 거래된 가격이다. 이는 매도인이 원하는 가격인 '호가'와 다르고, 현재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뜻하는 '시가'와도 다른 개념이다. 실거래가는 양도소득세(재산을 팔아 생긴 차익에 대한 세금) 산정 기준이 되는 부동산 가격인 만큼 정부는 2006년부터 실거래가를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실거래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는 부동산 시세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만일 신축 건물과 같이 실제 거래 사례가 없는 부동산에는 '기준시가'를 토대로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매수자들이 매수를 판단하는 제일 중요한 자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기준시가는 국토부 장관이 조사·평가해 공시한 토지와 건물의 ㎡당 가격으로, 실거래 내..

부동산 상식 :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점

시행사란 부동산 개발사업의 실질적인 사업 운영자로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총체적으로 진행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시행사는 국토교통부에 등록한 부동산개발업자로 주택법에서는 '사업주체', 건축법에서는 '건축주'라고 지칭하고 있다. 계약자가 아파트나 상가 등을 분양받은 건물에 입주 후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책임은 시행사의 몫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건설사가 시행사와 시공사의 역할을 동시에 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건설사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시행사와 시공사 역할이 나눠졌다.시행사는 시공사인 건설회사에 도급 건설을 위탁하고, 금융기관으로 부터 자금 조달을 담당한다. 시행사는 재건축 아파트라면 재건축조합 민간사업자라면 부동산개발회사나 지주 등이 대표적이다. 시공사는 건설업 면..

부동산 상식 : 확정일자와 전세권설정등기의 차이

확정일자는 임대차계약서에 기입한 날짜를 말합니다. 법원이나 동사무소 등에서 주택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날짜를 확인하기 위해 임대차 계약서 여백에 해당 날짜가 찍힌 도장을 찍으면, 법률에서 인정하는 일자가 정해진다. 임차인이 확정일자를 받으면 경매 때 우선순위 배당에 참가해 후순위 담보물권자보다 우선적으로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 전세권 설정등기는 전세권자가 전세금을 지급하고 다른 사람의 부동산을 점유해 그 부동산의 용도에 따라 사용·수익하기 위해 하는 등기를 말한다. 쉽게 설명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임차인이 세입자라는 사실을 기록한 것이다. 임차인 입장에서 전세권 설정 등기는 확정일자와 입주 및 전입신고 요건을 갖춘 것과 비슷한 효력이 발생한다. 확정일자와 전세권 설정등기의 가장 큰 차이는 집주인의 동의..

부동산 상식 : 용적률과 건폐율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즉 대지 안에 있는 건축물의 바닥면적을 모두 합친 면적을 의미하는 연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을 말한다. 연면적 계산 시 지하층 면적, 해당 건축물의 부속용도에 한하는 지상 주차용으로 사용되는 면적, 주민공동시설 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구역 면적은 용적률을 산출에서 제외된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용적률이 높은 토지가 낮은 대지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 용도지역에 따라 용적률이 다르며 도시지역의 주거지역은 500% 이하이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축할 수 있는 연면적이 많아져 건축 밀도가 높아지므로, 적정 주거 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용적률의 상한선을 지정한다. 건폐율이란 1층의 건축 바닥면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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