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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479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기간 3분의 1 단축"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기간을 3분의 1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국가산단 제3차 범정부 추진단 회의'에서 "그린벨트, 농지 등 주요 입지규제에 대해 사전 협의를 이미 완료했으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 각종 영향평가 사전컨설팅에 착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3월 경기 용인 남사읍 일대에 300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으로, 대만 TSMC를 뛰어넘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태계 구축이 골자다. 이와 관련, 원 장관은 "지난 3월 국가산업단지 발표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

5억 프리미엄 둔촌주공 84㎡ 입주권, 17~18억에 거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입주권에 프리미엄 5억원이 붙는 등 서울 아파트 입주·분양권 거래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입주권은 올해에만 28건의 거래가 성사됐다. 이중 21건은 지난 4월7일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 완화 이후에 체결된 거래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이달에만 4건의 거래가 체결됐는데, 17억2354만원에서 18억5600만원 사이에 실거래가가 형성됐다. 이는 올해 초 15억원대 후반에 거래되던 것과 비교하면 최고 3억50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13억원대로 형성된 일반분양가와 비교하면 5억원 가까이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또 전용면적 109㎡는 지난 2일 직전 거래(22억58..

깡통주택 판별할려면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전세가율 확인법

최근 전세 사기와 역전세 우려가 커지면서 전셋집을 구해야 하는 세입자들의 걱정도 늘었습니다.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에 달하는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전세 계약에 앞서 눈 여겨봐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깡통주택' 여부입니다. 깡통주택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뜻하는 전세가율이 높은 주택을 말합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전세가율이 80%가 넘을 경우 깡통주택 위험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셋집을 구할 때 깡통주택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과 같은 집값 하락기에 집주인이 주택을 팔아도 기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주택 가격이 10억원인 ..

내 집 마련 기회는 2023년 하반기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5명은 올해 하반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3%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본 전문가도 20%를 웃돌았다. 부동산 규제 완화와 금리 안정세로 매수심리가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전문가의 60%가량은 “공사비 인상에 따른 고분양가 추세를 감안할 때 하반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22일 한국경제신문이 건설사·시행사·연구기관·학계·금융권의 부동산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가 ‘올 하반기 아파트 매매 가격이 상반기보다 오를 것’이라고 답했다. ‘보합’ 의견은 32%, ‘하락’ 의견은 20%였다.. 구체적으로 ‘1~2% 상승’할 것이라는 대답이 27%로 가장 많았고, ‘3~5% 상승’과 ‘5~10% 상승’ 전망은 각 ..

공시가격 9억 넘는 집도 주택연금 가입 가능

공시가격 9억원이 넘는 주택도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매달 연금을 받는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금융공사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주택담보노후연금보증 가입대상 주택가격 상한을 현행 공시가 9억원에서 시행령에 위임하는 금액으로 바꾸는 내용이 골자다. 앞으로는 9억원이 아니라 정부가 시행령으로 정하는 금액 이하의 주택을 주택연금 가입 대상으로 하겠다는 의미다. 정부는 주택연금 가입 상한 주택가격을 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지만 12억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은 현행 기준인 '공시가 9억원 이하'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부동산 시장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반영해 마련됐다. 공시가 9억원 초과 공동 주택은 ..

'물딱지' 물건, 경매시 조심

서울 주요 노후 단지가 잇따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나서면서 재건축 매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향후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재건축 단지에서도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없는 매물을 잘못 사면 현금청산 대상자로 분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경매 물건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오히려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 최근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경매 물건을 낙찰받은 A씨는 조합에서 ‘현금청산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집주인이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경매로 나온 물건으로, 조합원 승계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재건축을 통해 새 아파트를 받으려던 A씨는 현금청산 대상이 되면서 손해를 보게 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전청약 등 전국 3413가구 분양 정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2A105 경기 행복주택(공공임대)',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 동문 디이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캐슬 이스트폴',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충남 아산시 모종동 '힐스테이트 모종블랑루체' 등 4곳이 개관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번지 일원에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26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55가구를 사전청약 받는다.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대교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청년 특공 신청자격, '뉴홈' 청약 시작

주택 청약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정부가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공급 물량을 확대하면서 당장 모레(19일)부터 서울과 수도권 2천호에 가까운 주택의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입지가 좋아 가장 관심을 끄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 255호는 모레(19일) 사전 청약을 시작한다. 남양주 왕숙과 안양 매곡, 서울 고덕강일 1,726호는 오는 26일부터 차례대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을 받는다. 유형은 세 가지인데 분양가 시세 70% 수준으로 환매시 차익 70%를 보장하는 나눔형, 6년간 임대한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하는 선택형, 그리고 분양가 시세 80% 수준의 일반형이다. 가장 중요한 자격 요건은 무주택이다. 주민등록등본상 같은 세대에 속한 사람 모두가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주택 구성원이 대상이..

투자를 위한 자본 재배치 전략을 세워라

직장에서 지인들에게 부동산 투자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고 대답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부동산 투자는 돈이 많은 사람들만이 하는 영역으로 생각한다. 당연히 잘못된 생각이다. 부동산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얼마간의 종자돈이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반드시 큰 돈이 있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고액의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면 당초 준비해야 하는 자금이 많아야 하지만 소액 부동산을 경매, 갭투자, 레버리지 투자 등으로 투자를 하면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다. 부동산 투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다. 하지만 2030세대의 경우에는 자산관리의 종착역이 내 집 마련을 거쳐 행복한 은퇴 생활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자산관리를 은퇴에 초..

전문가 7인이 본 부동산 시장의 전망

서울 집값은 바닥… 내년 상반기엔 상승 설문에 응한 7명은 모두 ‘1·3 대책’ 영향으로 ‘서울 집값이 바닥을 다졌다’는 것에 의견이 일치했다. 본격적인 반등 시점은 올해 하반기(3명)와 내년 상반기(3명), 내년 하반기(1명)로 엇갈렸다. 대체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가격이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매수자가 늘어 거래량이 올 추석(9월 말) 전후로 월 5000건을 넘어서게 되면 매도인이 주도권을 쥐는 분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출 금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자금 조달이 용이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되려면, 거래량이 평년(월 7000건)만큼 올라와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는 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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