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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479

전세사기 피해 그만, "이 빌라는 위험해" 여기서 알려준다

소규모 주택 2700여채를 보유하고 100억원대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60대 건축업자, 이른바 '건축왕'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서구 화곡동에서 전세 사기 행각을 벌인 '빌라왕'도 구속 재판 중이다. 정부는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각종 방안을 내놨다.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에 이어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다. 당국은 구제책만큼이나 사기 피해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공하는 안심전세앱은 시세 파악이 어려운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의 시세와 사기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전세가율, 적정 보증금액, 위반 사항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습니다. 일명 '미추홀구 건축왕..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가입 안하면, 세입자가 전세계약 해지 가능

손해배상 청구 가능…6월 시행 앞으로 임대사업자가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임차인이 전·월세 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오는 6월 말부터 시행된다. 시행 이후 체결한 임대차 계약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에는 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미가입 시 △임차인에게 계약 해지권 부여 △보증 가입을 위한 주택가격 산정 시 공시가격 우선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2021년 8월부터 모든 임대사업자는 보증보험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했다. 하지만 말로만 의무 가입 대상자라며 세입자를 안심시킨 뒤 실제로는 미가입한 사례가..

투기지역이 왜 최고입지가 될까?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다 보면 투기지역 규제강화조치 등을 발표하는 뉴스를 가끔 접하게 된다. 왜 정부는 투기지역에 대한 규제를 강화 또는 완화를 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서울지역이 이전부터 대부분 투기지역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이나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하여 정부가 특히 투기지역의 부동산 가격추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입안하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용산, 강남, 송파, 서초구 4개구를 제외하고 투기지역의 규제를 해제 하였다. 정부가 대도시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전국에 일률적으로 부동산 규제를 적용하면 지방 소도시는 더욱 침체할 수밖에 없다. 규제지역은 이 같은 상황이 나타나지 않도록 부동산 규제를 차등 적용하기 위한 개념이다. 규제지역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

직장인의 부동산 투자 성공 방법 : 자주 이사를 다니자.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요즘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많아지고 동료들과 대화의 주제로 부동산 투자가 단연 앞서는 것 같다. 월급쟁이가 순수하게 저축을 하여 내집마련을 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다주택자가 되지 못한다면 내재가치가 높은 똘똘한 한 채를 만들기 위해서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어렵게 내집마련에 성공을 하더라도 이런저런 사유로 인하여 이사를 하지 않고 한 곳에 오래 정주 하면서 상당한 시간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이사를 자주 하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사하는 것에 대해 귀찮아 하거나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직장인들은 인사이동으로 인하여 다른 지역으로 발령이 나서 몇 년간 타 지..

서울 삼전동 갭투자 문의 쇄도, “1억에 송파 내집 마련?”

송파구 석촌호수 바로 아래 삼전동이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떠들석하다. 잠실동 레이크팰리스와 길하나를 사이에 둔 삼전동은 9호선 삼전역과 석촌고분역을 끼고 있다. 강남3구에 포함됐고, 잠실 생활권이다. 모아타운을 추진 중인 삼전동 상단은 면적만 약 18만㎡에 가구수도 3800여호에 이른다. 당초 삼전동 하단까지 포함해 약 43만㎡에 1만 가구의 모아타운 조성계획이 추진됐지만 올해 초 이를 분리해 상단이 우선 속도를 내고 있다. 17일 찾은 삼전동은 곳곳에 21일 열리는 ‘삼전동 상단 모아타운 설명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주민들에게서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가 엿보였다. 모아주택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에 적용되는 정비모델이다. 기준에 못 미쳐 재개발이 어려운 지..

일시적 2주택 혜택의 모든 것, 입주권·분양권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 중 하나로 일시적 2주택자가 1주택자로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 처분 기한이 2년에서 3년으로 늘었지만, 어떤 경우 해당하는지 자세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17일 삼인세무회계 이지민 세무사와 함께 하는 ‘무엇이든 물어보稅’ 코너에서 일시적 2주택 혜택을 사례별로 자세히 다뤘다. 정부는 지난 1월 양도세 관련 규정에 있어 종전주택의 처분기한을 3년으로 연장하고 추가 보완 방안도 내놨다. 과거에는 신규주택을 취득할 때 종전주택과 신규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경우 종전주택을 2년 이내에 처분한 경우에만 일시적 2주택 비과세 규정을 적용할 수 있었지만, 1월 12일 이후 양도분부터는 소재지와 ..

다시 고개 든 갭투자, 4억대 송도 아파트, 2000만원 주고 샀다.

최근 주택 거래량이 늘고 가격이 상승하자 전셋값을 지렛대로 집을 사들이는 ‘갭투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집값이 크게 하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갭투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6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경기 화성시에선 시군구 기준으로 가장 많은 75건의 갭투자가 이뤄졌다. 이어 세종시(64건), 경기 평택시(51건), 인천 연수구(48건), 경기 남양주시(42건), 서울 송파구(38건), 충남 천안시 서북구(38건), 경기 수원시 영통구(37건) 등의 순으로 갭투자가 많았다. 읍면동을 기준으로 하면 송도국제신도시가 위치한 인천 연수구 송도동이 3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21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20건), 서울 노원구 상계동(18건)..

부동산 경매 앱 ‘미스고옥션’ 베타서비스 후 3천명 돌파

부동산 경매 앱 중 국내최초 데이터맵 서비스를 선보인 ‘미스고옥션’이 베타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 반 만에 회원 3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스고옥션은 올해 1월 베타서비스를 출시해 데이터맵, 인공지능(AI)가 추천하는 매물 등 오직 미스고옥션에서만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현재 정식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2주마다 업데이트하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AI추천매물은 이용자가 가용할 수 있는 실투자금을 입력하면 소액도 상관없이 레버리지 투자 혹은 갭투자 가능한 매물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AI가치평가는 경매, 공매(압류재산) 매물에 대해 적정 입찰가와 예상수익, 부동산 거래 비용 등을 계산해 이용자에게 지금 입찰할지 말지를 제시해주는 기능이다. 미스고옥션에서는 세련되고 젊은 감각의 디자..

아파트 규제 풀리니 오피스텔 인기 ‘뚝’…1월 거래량 역대 최소

기 하남시 학암동의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 84㎡는 지난해 1월 13억원에 매매계약이 이뤄졌지만, 올해 1월 같은 면적의 물건이 7억8700만원에 실거래됐다. 1년간 5억 1300만원(-39.5%)이 하락했다. 인천 서구 청라동의 오피스텔 ‘청라 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해 1월 3억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그런데 올해 1월 같은 면적 물건이 2억 5000만원에 매매되면서 1년 만에 1억원(-28.6%) 떨어졌다. 전셋값도 마찬가지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오피스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84㎡는 지난해 1월 전세보증금 4억원에 신규 계약이 이뤄졌다. 하지만 올해 1월 해당 오피스텔 동일 면적인 전세보증금 1억 8000만원에 계약되면서 1년 새 전셋값이 2억2000..

특례보금자리론, 최대 목적은 주택 구입, 50대 관심이 최다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인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는 10명 중 8명 이상은 '주택 구입'이 목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50대였고, 5억원 이하 아파트를 고려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13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이 최근 직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812명을 대상으로 특례보금자리론 이용 의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 구입 목적이 84.5%로 가장 많았으며 기존 주택담보대출상환(9.6%), 임차보증금 반환(5.9%)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주택 실수요자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지난 1월30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저금리·고정금리 대출상품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9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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