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 어반스케치 페스타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 날씨도 너무 좋고 경주 보문단지에서 개최하여 오랜만에 경주의 보문단지 호수를 배경으로 스케치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6월 3~4일 양일동안 경주 보문단지에서 개최하였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채화 물감으로 스케치한 것을 그렸다. 20분만에 그린 그림치고는 매우 잘 그렸다고 아내가 칭찬을 많이 해줘서 기분이 좋았고 보문단지 힐튼호텔 산책로에서 그림을 그렸는데 지나가는 산책하는 사람들도 구경을 하며 지나가곤 해서 약간은 부끄러웠다. 그래도 수채화로 그린 첫 작품치곤 나름 뿌듯했다. 그림도구와 스케치 작품들을 판매하는 코너에는 그림을 좋아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중년남자가 혼자서 스케치에 열중하는 뒷모습이 너무 멋있어 한 컷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