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568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본회의 통과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특별법은 전세사기피해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공포 즉시 시행되며 향후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일(잠정)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6월 1일(잠정)부터 법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피해자 신청 및 결정 세부 절차, 위원회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담은 시행규칙은 입법 예고 등 관련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제정·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대통령령에 규정이 필요한 조세채권 안분, 정부 조직 구성 등의 사항은 법 시행 1개월 후인 7월 1일(잠정) 시행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은 법 시행 즉시 관할 지자체(광역시·도)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전세사기피해자 신청이 가능하다. 피해자 신..

서울 강북서 신혼부부 특공 '줍줍'이 온다, 로또분양

공사비 급등 등의 여파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분양가가 고공 행진을 하는 가운데 이달 말 서울 강북권에서 무순위 물량이 나온다. 3년 전 분양 가격에 공급되면서 최소 3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엘리니티’가 이달 30일 전용 74㎡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6개 동 , 총 1048가구 규모로 지어졌다. 특별공급 2가구(기관 추천 1가구, 신혼부부 1가구)에서 계약 취소분이 나와 이번에 무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특별공급에서 취소 물량이 나왔기 때문에 청약 조건을 잘 살펴야 한다. 기관 추천 물량은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장기 복무 제대군인인..

부동산 매수 타이밍, 전세가격 상승 추세 확인

전세가격(전세가율) 상승추세를 확인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전세가는 아파트 매매의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해준다. 전세가 하락은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상승은 매매가를 밀어올리는 상관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해당 지역의 전세가격이 하락하는지, 보합인지, 상승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하락 시기에는 입주물량이 많은 의미로서 보합의 그림이 나올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이후에 전세가격이 안정을 찾고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그림이 나온다면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전세가격이 보합을 이루게 되면 점차 전세 매물의 물량이 감소하고 수급으로 인해 전세가격이 상승하여 일정한 매매가격에 점점 다가갈 것이다. 하락장이 길어지면 “매수보다는 전세로 거주하겠다”라는 심리가 더욱 커진다. 전세가격이 높아져서 매매가격과의 차이가..

50세대 이하 주택 관리비 세부내역 공개 추진

50세대 이하 소규모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의 관리비 세부 내역을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집주인들이 관리비를 큰 폭으로 올리는 방식으로 임대료를 관리비에 전가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화 방안'을 마련해 6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원룸, 오피스텔은 관리비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는 사각지대다. 특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이런 매물에는 계약 단계에서도 관리비가 얼마나 부과되는지 알기 어려운 상태다. 실제 원룸·다세대에서는 계약 갱신 때 임대료 상승률(5%) 규제와 임대차 신고제 등을 피하기 위해 관리비를 높이고 임대료를 낮추는 방식으로 임대료를 관리비에 떠넘기는 '꼼수'가 성행하고 있다. 이에..

부동산 매수 타이밍, 거래량 증가 추세 확인

거래량 증가 추세를 확인하여야 한다. 미분양수 분석과 함께 거래량 추세를 확인하면 부동산 매수 타이밍을 확인하는데 좀 더 확실한 투자시기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시장의 흐름을 살펴볼 때는 미분양수와 거래량을 함께 살펴보면 흐름예측을 비교적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본격 조정 국면이 지나고 시장이 바닥을 치면 가격 하락폭은 줄어든다. 하지만 바닥 탈출은 아직 아니다. 바닥 탈출 신호는 거래량을 보면 된다. 가격하락폭은 줄어도 거래량이 늘지 않으면 여전히 바닥이다.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면 시장은 회복을 시작한다. 거래량이 계속 늘면 매매가격도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시장은 본격 상승을 진입하는 시기를 맞게 된다. 이때가 매수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가격이 하락세를 멈춘 후 시..

전세사기 피해보상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정부가 야당이 주장하는 '최우선변제권 소급 적용안'의 절충안을 내놨다. 재계약 때 보증금을 올려 최우선변제금을 받지 못하게 된 피해자들에게 변제금만큼 무이자 대출을 해주겠다는 방안을 국회에 제시한 것. 특별법을 적용받을 수 있는 보증금 범위는 최대 4억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안도 함께 내놨다. 현재 여야가 접점을 찾지 못하며 특별법은 국토위 소위 단계에 20일 넘게 머물러 있다. 여야는 오는 22일 열리는 소위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특별법 단일안과 정부 수정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런 내용의 전세사기 피해자 추가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그동..

부동산 매수 타이밍, 미분양수 감소 추세 확인

미분양 감소추세를 확인하여야 한다. 미분양주택 현황은 부동산 시장의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지표로 미분양 물량 감소는 그만큼 매매시장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음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수는 악성매물로 부동산 침체기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로 사용된다. 미분양수는 매수하고자 하는 지역의 수요자의 심리를 나타내는데 아파트를 매수할 경우 반드시 미분양데이터를 참고하여 미분양수의 추이를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는 서울시의 미분양수 현황을 보며 매수타이밍을 알아보자. 2019년 7월이후부터 2022년 1월까지는 미분양수가 안정적으로 서울 전체평균보다 훨씬 적은 미분양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2022년 1월부터는 미분양수가 점점 상승하기 시작하여 2023년 1월에는 평균 미분양수를..

독서후기 : 부동산 트렌드 2023

이 책의 저자인 김경민 교수는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시장분석, 글로벌 오피스 비교, 공공민간협동개발 등을 연구하는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이다.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린이를 비롯하며 나름 부동산 투자에 경험이 있는 투자자들에게도 부동산에서 빅데이터를 기반하여 분석하는 기법과 투자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사례를 들어서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디딤돌 역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서울대 공유도시랩"을 이끌며 부동산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하면서 단순히 집값을 예측하는 차원을 뛰어넘어 도시의 지역경제와 사회적 가치까지 포괄하는 심층적인 부동산 분석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다. 특히 빅데이터로 분석한 서울 및 전국 아파트에 대한 분석이나 2023년 부동산 투자 빅이슈 TOP 7에 대하..

대한민국 ‘상위 부자 1%’ 기준은?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순자산을 29억원 넘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화생명 등 보험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순자산 상위 0.1%는 76억800만원 이상, 상위 1%는 29억2010만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순자산 상위 5%는 13억3500만원 이상, 상위 10%는 9억원 이상을 갖고 있었다. 순자산이란 자기 재산에서 빚이나 차입금 등을 빼고 남은 집과 차, 현금 등으로 가진 재산이다. 상위 1%에 드는 부자는 총 20만9000여 가구였다. 평균 가구원 수는 2.8명으로 총 58만6000여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상위 1%에 드는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63.5세로 이들 중 72%가 수도권에 살았다. 상위 1%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2억1571만원으로 일반 가구 소득인..

신축아파트 사전점검 꼼꼼하게 해야한다.

3년 전 수도권 아파트 청약에 당첨돼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A씨. 설레는 마음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에 나섰는데 각종 하자가 눈에 띄자, 속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거실과 주방, 화장실, 안방 등 집 안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수십 건의 하자를 잡아냈지만, 입주 전까지 시공사가 하자 보수를 완벽하게 해 줄지,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향후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잘 몰라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A씨처럼 분양가가 수억 원에 달하는 새집이 하자투성이라면 속이 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도 입주를 막 시작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고, 비만 오면 지하 주차장이 물바다가 되는 등 크고 작은 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하자 보수 절차를 꼼꼼히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하자란 공사상 잘못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