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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기초 공매, 부동산 공매! 이렇게 쉬웠어?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정책과 큰 보폭으로 진행되는 금리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 거래 절벽이라는 말이 무리가 아닐 정도다. 다양한 투자 종목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는 가운데, 어렵게 부동산으로 종목을 정한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래도 부동산 시장 만한 투자처가 없다는 투자자들이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졸지에 빚더미에 앉은 평범한 50대 주부였던 지은이가 희망이 없는 삶에서 벗어나고자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부동산 공매로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여유로운 삶을 살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은이가 공매에 뛰어들게 된 것은 투자금이 부족해서였다. 적은 금액으로 가능한 부동..

안전한 부동산 거래의 시작 '등기부등본' 제대로 보려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등기부등본)는 부동산 권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부동산 매매계약이나 임대차계약을 할 때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을 통해 실소유자 확인과 근저당권, 가압류 등 권리 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계약 이후 권리관계 등으로 인한 법적 분쟁과 불미스러운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발급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통상 등기부등본은 부동산 거래를 진행하는 공인중개업소를 통해 받습니다. 직접 등기부등본을 열람하고 싶다면 대법원 인터넷등기소를 이용하면 됩니다. 주소만 알면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함입니다. 단, 열람 수수료는 700원, 발급수수료는 1000원입니다. 동산 등기부..

"계약률 90%라더니 사람이 없어요"…둔촌주공 현장 '썰렁'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 예비당첨자 계약 넷째 날인 10일 오전, 모델하우스를 찾은 한 당첨자는 "인기가 많다기에 혹여나 늦게 도착해 좋은 집을 놓칠까 긴장하면서 왔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날 모델하우스 주변은 계약률이 90%에 달하고 오픈런이 벌어졌다는 소문과 달리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날은 일반분양으로 936가구가 나온 전용 59㎡ A형 예비당첨자 접수가 이뤄졌다. △오전 10시 200명 △11시 350명 △12시 300명이 배정돼 하루 동안 850명이 몰릴 예정이었지만, 정작 인파로 견본주택이 북적이는 장면은 연출되지 않았다. 예비번호 1번부터 200번까지 배정된 오전 10시에는 약 70명이 참여했다. 입장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은 성사됐지만, 당첨자가 절반도 오..

강남 삼성동 삼부아그레빌 85㎡, 13.5억원에 매물 나와

울 강남구 삼성동 삼부아그레빌 7층 701호가 경매에 나왔다. 2003년 6월 준공된 1개동 67가구 아파트로 해당물건은 14층 중 7층이다. 전용면적은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2호선 삼성역도 도보권에 있다. 코엑스, 서울의료원, 삼성해맞이공원, 청담 배수지 공원 등이 가까워 거주여건이 좋다. 영동대로 등의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청담대교 남단 방면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주변 교육기관으로는 봉은초, 봉은중, 경기고 등이 있다. 본 건은 최초 감정가는 21억1000만원이며, 2회 유찰돼 13억5040만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2월16일 중앙지방법원 경매 7계다. 사건번호 2022 -..

청약 한파 영향에 아파트 수요는 ‘브랜드·대도시·중대형’으로 국한

경기 침체로 청약시장에 한파가 닥치면서 소비자의 수요가 브랜드·대도시·중대형 등 3색 아파트로 국한되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조건이 갖춰진 단지들은 여전히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 청약접수를 받은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블록은 총 9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6994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28.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전용 84~102㎡ 규모의 중대형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창원시는 인구가 100만명을 넘는 대도시에 속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말 1순위 청약을 받은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도 148가구 일반분양 모집에 6221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

돈 돌려받는 '역월세', 계약서에 '이것' 꼭 넣으세요

서울 마포구에 사는 홍모(36)씨는 이달 만기를 앞두고 '역월세' 계약을 했어요. 2년 전 6억 원이었던 전셋값은 4억5,000만 원까지 떨어진 상태. 홍씨는 차액 1억5,000만 원에 지금의 전세자금대출 금리(4%대)를 반영해 1년치를 한꺼번에 받았대요. 내년 2월에는 그때 금리로 또다시 이자를 받을 예정이에요. 역전세난이 발생하면서 집주인이 역으로 임차인에게 지급하는 '역월세'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요. 역월세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온전히 돌려주지 못해 차액을 이자 형태로 돈을 지급하는 건데요. 전셋값이 하락했던 2018년 등장한 현상으로 5년 만에 다시 나타나고 있답니다. 역월세 계약서 어떻게 쓰지? 역월세 계약서,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사실 역월세는 개인 간 거래라 표준거래양식이 있..

지난달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2배 '껑충', 감정가 '반값'에 몰렸다

지난달 경매에 나온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으로 경매 물건도 유찰이 거듭되면서 감정가보다 저렴한 물건들이 늘어나자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보인다. 1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해 1월 경매에 나온 서울 아파트는 125건인데 이 중 55건이 낙찰되면서 44%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낙찰률 17.9%에서 두 배 이상(26.1%)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경매 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률은 36.4%를 기록했다. 특히 2022년 4분기 평균 낙찰률은 16.6%로 20%대도 넘지 못했지만, 새해 첫 달 44%로 낙찰률이 반등했다. 서울 아파트 낙찰률이 상승한 것은 2회 이상 유찰된 물건들이 대거 낙찰된 ..

대구 경매 '감정가 반값' 아파트에 응찰자 32명 몰려

감정가의 반값 수준인 대구 지역 아파트가 경매시장에 잇달아 나오고 있다. 상대적으로 거주 여건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를 노리는 응찰자가 몰리고 있다. 29일 부동산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지방 광역시 중 가장 낮은 70.4%로 집계됐다. 부산 아파트 낙찰가율은 74.1%로, 전월(78.5%)보다 4.4%포인트 하락했고 울산(76.6%)도 전달(77.9%)보다 1.3%포인트 떨어졌지만 대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대전(71.1%), 광주(81.2%) 등도 마찬가지다. 금리 인상 기조와 공급 물량 폭탄이 겹치면서 최근 1년간 대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큰 보폭으로 떨어졌다. 작년 4월 91.9%를 기록한 이후 작년 9월 79.5%로, 80..

부동산 직거래 주의할 점, 요즘 당근마켓서 아파트 구한다

중고 거래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당근마켓에 최근 ‘부동산 직거래’라는 카테고리가 생겼다. 지역 거래를 기반으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다 보니 자연스레 지역 내 부동산 등 다양한 상품에 대한 직거래 수요가 많아졌고, 그중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를 더욱 확장한 것으로 보인다. 당근마켓뿐만 아니라 네이버 카페 등 최근 부동산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부동산 직거래의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자. 과거 부동산 직거래는 가격이 급등하는 시기나 다주택자의 중과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가족 등 특수 관계인 간 증여성 거래인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정부에서는 부동산을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팔거나 반대로 비싸게 사더라도 편법 증여로 간주해 과태료를 부과한다. 편법 증여에 대..

"나 살게 나가" 거짓말로 세입자 쫓아낸 집주인, 法 2861만원 배상

집주인이 직접 실거주하겠다며 계약갱신을 요구하는 세입자를 내보낸 뒤 집을 다른 사람에게 매도했다면,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정진원 부장판사는 세입자 A 씨가 집주인 B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최근 "2861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 씨는 2019년 12월 B 씨 소유의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에 대해 2년 거주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2년이 지나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자 A 씨는 계약갱신을 요청했지만 B 씨는 자신이 직접 들어와 살겠다며 갱신을 거절했다. 집주인이 직접 살겠다고 할 경우 집주인이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에 우선해 권리를 갖기 때문에 A 씨는 이사를 해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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