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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예방 프롭테크 서비스 , 호갱노노 ‘역전세 분석’ 제공

지역별 역전세 박생 단지 데이터 제공, ‘실시간 정보 공개로 임차인 알 권리 높여’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자회사 호갱노노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최근 역전세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세가 발생한 아파트를 지도와 명단 형식으로 제공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 매물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 ‘역전세’는 전세를 갱신하거나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할 때 이전 계약보다 보증금이 낮아진 경우를 말한다. 집주인 입장에서는 신규 세입자를 구하더라도 기존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부족할 수 있고, 이전 세입자는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호갱노노는 최근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거래된 전세가격이 직전 계약 성사 시기인 2년 전 같은 기간에 거..

경매시장 찾는 사람이 는다는데…“조만간 좋은 기회 올 것”

1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별관 경매 법정. 법정 앞은 이른 시간부터 경매 정보지를 확인하는 입찰자와 경매 업체 관계자, 경매학원 강사와 교육생 등이 몰리며 혼잡했다. 경매 정보지를 나눠주던 한 업체 관계자는 “올해 들어 경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게 현장에서 체감된다”며 “새해 들어 경매 법원을 찾는 사람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아직은 분위기를 보러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입찰 참여율이 낮기 때문에 유찰 매물이 많다”면서도 “이렇게 감정가보다 낮은 물건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는데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여파로 추가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올해 하반기쯤엔 다시 경매 붐이 일어날 거란 전망이 주를 이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전 10시 입찰 시작을 알..

이달부터 임대차계약때 ‘전세사기 방지 특약’ 넣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특약 항목을 추가한 새 임대차계약서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 일선에 있는 만큼 전세사기 모니터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회는 11일 서울 관악구 협회 회관에서 '국민재산보호를 위한 전세사기 예방 및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 대의원 의장단, 19개 시·도지부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혁 협회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는 청년, 사회초년생, 사회취약계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전세사기 보증금을 잃으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며 "전세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선 정부 당국 노력은 물론 실무를 담당하는 공인중개사 노력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동산 거래 중 중개사를 통하지 않은 거래가 40% ..

'최대 5억 대출' 특례보금자리론...3%대까지 금리 낮추려면?

정부가 오는 30일부터 기존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 적격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 운영한다. 이 기간 주택가격 9억원 이하의 대출 수요자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최대 5억원까지 4%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시장금리 상승이 점차 대출금리로 반영되면서 이자부담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서민·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을 돕고 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고자 특례보금자리론을 오는 30일부터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LTV 70% 적용...4%대 금리에 만기 최대 50년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오는 30일부터 내년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공급규모는 총 39조6000억원이다. 올해 주택금융공사의 공급목표는 특례보금자리론(39조6000억원)에 디딤돌대출 4조4..

옛 직장상사와 오랜만의 해후

직장생활을 하면서 승진을 하여 새로운 부임지에 발령을 받고 새로운 마음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그동안 관계를 잘 맺고 있었던 상사, 동료, 후배들과 저녁을 하면서 소주를 한잔 하면서 그간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새로운 부임지에 2020년 1월에 발령을 받고 왔는데 2월에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여 국가에서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여 아쉽지만 미루다가 작년 연말경부터 코로나가 완화되어 이제는 그리운 사람들과 소주한잔을 할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이런저런 상황이 발생하여 이번에는 회사에서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런 코로나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오늘 우연히 아주 오래전에 본사에서 동일부서에서 같이 근무를 하였던 직장상사가 퇴직 후 제2의 직장을 얻고서 출장으로 내가 근무하는 사무실 인근을 지나가다 내가 여기..

'빌라왕'에 당했는데 보증보험 없어 발동동…긴급 구제안 나왔다

빌라왕 사태 등 전세사기 피해자 절반에 달하는 보증보험 미가입자에 대한 구제안이 마련됐다. 경매로 인해 머물 곳이 없어진 피해임차인들에게는 신규임차를 위한 1%대 긴급저리대출과 긴급거처 등이 제공된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전세보증금 피해 임차인 설명회'에서 "보증보험 미가입자에 대해서는 센터를 통한 법률 상담을 포함해 여러가지 금융지원을 마련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피해임차인 중 전세보증보험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피해임차인들은 경·공매를 통해 보증금을 반환 받아야 하는데, 빌라왕 김씨가 소유한 수도권 빌라 1139채 중 절반 수준인 480여건이 보증보험 미가입건임에도 이에 대한 구제안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서울 재건축 경매도 입찰자 1명…“하반기에 물건 더 쏟아져”

지난 4일 방문한 서울북부지방법원 101호 입찰법정. 재건축 규제완화 수혜주인 노원구 아파트를 포함해 총 26건의 경매가 진행되는 날이었지만 법정 안은 한산했다. 낙찰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알선 영업 중이던 A씨는 “재작년 같았으면 발디딜틈 없이 북적였을텐데 분위기가 싹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날 경매는 8건을 제외하곤 응찰자가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고 비교적 관심 매물이었던 상계주공11단지 전용면적 59㎡도 1명이 단독 응찰해 5억5000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이마저도 앞서 두 차례 유찰 돼 감정가(7억7500만원)의 71% 수준에 낙찰이 이뤄졌다. 낙찰자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입찰가가 매매시장에서 최저호가보다도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현재 이 단지 같은 면적 급매물의 호가는 5억90..

식탁에서 커피와 함께 태블릿으로 책 읽는 아내

날씨가 요즘 제법 쌀쌀한데 오늘따라 거실에 따뜻한 햇살이 비추어 훈훈한 기온 덕분에 아내와 함께 식탁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오랜만에 놓치기 싫어서 빠르게 서튼 그림솜씨로 그리려니 정말 오랜만에 그리는 그림이라 폼이 되게 나지가 않는다. 독서와 그림, 글 쓰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내 덕분에 나또한 아내를 닮아가는 것 같다. 우리집은 거실에서 정면을 바라보면 낮은 산이 있어 새들과 등산객들을 가끔 볼 수가 있어 좋다. 산속을 날아가는 새들이 가끔 방향을 잃고 거실 밖 주변을 맴도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도시속의 자연을 볼 수가 있어 왠지 남다른 특혜를 받는 듯하다. 옛부터 어른신들이 조강지처 가 최고라는 것을 자주 말하곤 한다. 요즘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그 ..

尹 “미분양주택, 정부가 사줘라”… 혈세 27조원 쏟아붓나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며 주택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미분양 주택 정부매입 검토를 지시했다. 정책 현실성을 따져보니 정부가 미분양 주택을 매입할 기금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지만 만약 전체 미분양 주택을 사들일 경우 전체 기금 47조원 중에 27원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등 재정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소비자들이 구매하지 않은 ‘악성 재고’를 혈세로 처리한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7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주택도시기금 잔액은 47조377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분양가 시세를 고려해 산출한 전국 미분양 주택 가치는 27조3120억원으로 추산된다. 정부가 마음만 먹으면 공적자금을 투입해 미분양 주택 물량을 전부 소화하는 것이 불가..

매달 꼬박 냈던 월세 50만원…102만원 환급받으려면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가 다가왔습니다. 매년 공제 항목과 공제율이 변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해야 공제액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방심했다간 13월의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올해부터 무주택자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세액에 대한 세액공제와 주택임차자금 원리금 상환액이 확대됩니다.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월세 공제액 확대는 세입자에게 희소식입니다. 월세 세액공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31일 현재 무주택 세대 세대주로, 총급여액이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입니다. 또 국민주택규모 이하나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임차하고, 임대차 계약증서 주소지와 주민등록표등본 주소지가 같은 경우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 세대주가 ..

카테고리 없음 20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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