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관리비 고지서를 받고 놀란 이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도시가스비를 포함한 관리비가 40~50만원에 달하는 가정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관리비 급등의 주범은 전기요금과 가스요금(난방비)입니다. 생산원가가 크게 오른 게 원인입니다. 이처럼 훌쩍 오른 요금 때문에 가정마다 관리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내는 관리비가 적정 수준인지, 옆 단지 관리비는 얼마나 나왔는지 궁금할 때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go.kr)에 관리비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남의 집 고지서를 몰래 훔쳐보는 건 찝찝하고, 아는 지인이 없어 물어보는 것도 번거로울 때 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검색하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