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경석이 노후된 건물을 재건축하는 방식으로 44억원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얻게 됐다. 16일 부동산 중개법인 내일은 건물주에 따르면 서경석이 서울 마포구에 보유한 빌딩의 시가는 90억원 이상으로 평가된다. 서경석은 2020년 3월 마포구에 있는 구옥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은 284.3㎡(약 86평), 연면적은 214.68㎡(약 65평)였다. 그는 매입 당일 매입가의 70%인 32억원을 대출받았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주택담보대출을 못 하게 되자, 신축 공사비 명목으로 대출을 받아 투자 비용을 최소화했다. 서경석은 구옥을 허물고 이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빌딩을 세웠다. 건축 면적은 170.47㎡(약 51평), 총면적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