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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부동산 제도 변화

올해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 부동산 대책과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내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생아 특례 구입과 전세자금 대출, 혼인 증여재산 공제 등이 도입되며 주요 부동산 제도에 변화가 예고됐다.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도입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그 대상이다.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혼인 ..

2024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내년부터 '신생아 특례 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 도입',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신설', '혼인 증여재산 공제 도입'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제도가 새롭게 시행될 예정이다. 13일 부동산R114가 새해 달라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 1월부터는 신생아 출산 가구를 위한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 제공된다. 무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구입자금은 최대 5억원(주택가액 9억원 이하)까지, 전세자금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 역시 도입되어 신혼부부는 양가로부터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청약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범위도 확대되어 연간 24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되며,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도 확대된다. 양도소득세 이월과세 필요경비 ..

청약당첨 되려면 청약통장 예치액, 예치기간 확인하세요

분양 단지 인근 거주해야 청약 가능, 1순위 청약통장 가입기간 지역별 차이, 민영주택 청약 땐 1주택자도 1순위 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일면서 청약 경쟁률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서울 등 주요 입지에서 청약하는 단지 중에는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많죠. 대표적으로 4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8채 모집에 2883명이 청약해 평균 36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격과 입지만 적당하다면 많은 이들이 아직도 청약을 매력적인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다만 이제 막 ‘청약의 세계’에 입문한 분들에게는 청약에 관련된 각종 용어가 마치 암호처럼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 부동산 빨간펜에서는 청약의..

독서후기 : 아들이 알바해서 번 돈 1000만원으로 서울에 집 샀다

군대가 있는 아들은 월세를 받는다. 이 책은 가난한 아빠가 아들과 함께 부를 일궈가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구성돼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장에서 부딪혀 가며 몸으로 배운 실전 사례와, 경매 초보도 쏙쏙 이해되는 부동산 기초 상식은 물론 부자 마인드를 일깨우는 현실 조언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가난했던 마흔둘의 세 아들 아빠가 돈 공부를 하고 인생을 바꿨다. 이 책은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부자 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단단한 방법을 알려준다[출처 :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아들과 아버지의 부동산 이야기이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힘들게 살아가는 저자는 가난을 자식에게까지 물려줄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면서 나름 경매세상에서 성공의 디딤돌을 쌓아가고 있다. ..

"이 불경기에 2억 로또"…송도·성남·하남 '줍줍'에 구름 인파

'호반써밋 송도' 1가구에 4866명 몰려…2억 차익 기대 성남 줍줍 최고 1만2039대1…하남도 6269대1 경쟁률 당첨 즉시 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무순위 청약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4~6년 전 분양가로 공급돼 안전마진 확보를 기대하는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계약 취소 주택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4866명이 몰렸다. '호반써밋 송도'는 지하 4층~지상 49층, 7개 동, 182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2월 입주한 신축 아파트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일반분양 전용 84㎡A 1가구로 가격은 2019년 분양가인 4억942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비(1200만원)를 포함하면 총 ..

종합부동산세, 악성 미분양, 시공사 해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은마도 안 낸다고?…종부세 대상자 3분의1 토막 국세청이 보낸 종합부동산세 납부 고지서 받으셨나요? 그렇다면 주택 보유자 중 2.7%에 드셨군요. 주택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이 지난해 120만명에서 올해 41만명으로 3분의1 토막 났어요. 종부세가 도입된 2005년 이래 최대 감소폭이래요. 세액도 3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절반 수준이에요.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9일 공시가격 하락과 기본공제금액 인상, 세율 인하 등 부동산 세제 정상화의 결과라고 설명했어요. 정부는 지난해 세법 개정을 통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공시가격 12억원 미만이면 과세하지 않기로 했어요.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18억원까지 기본공제돼요. 집값 하락으로 공시가격도 떨어져 과세 대상이 더 줄었죠. 올해는 78만명이 세..

특수관계자 간 부동산 거래 시 시가의 판단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부모가 자녀에게 본인의 주택을 양도하거나 증여하는 일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필자에게 부동산에 관한 문의가 들어오면 상담의 많은 부분이 가족 간에 부동산 거래와 관련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부모 소유의 주택을 자녀에게 세금 부담 없이, 그리고 싼 가격에 이전할 수 있을지 질문하는 내용이 주된 사항이다. 특수관계자 간의 자산 이전은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증여와 양도를 적절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경우에는 둘을 섞는 부담부증여 등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즉, 하나의 완벽한 답은 있을 수 없고 자녀와 부모의 환경에 따라 적절한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떠한 선택을 하든지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세법에서 정의하는 시가를 정확히 아는 ..

소유권이전등기 지연에 따른 수분양자 피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입주를 하루 앞두고 가까스로 임시사용승인을 받았다. 강남구청은 지난 10월 정비기반시설 공사 등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 대한 준공인가신청을 반려했다. 총 6702세대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입주 지연시 수분양자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다행히 임시사용승인을 통해 입주는 예정대로 진행됐지만, 정비기반시설 공사 등에 소요되는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수분양자 앞으로 아파트 소유권이전등기가 종료되는 시점은 기약할 수 없게 된다. 통상 재개발·재건축으로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입주시부터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한 이전고시까지 약 1년 이상 소요된다. 이때 인·허가 등 사업 절차상 하자라도 발견되면 이전고시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양도소득세의 장기보유특별공제의 마법

장기보유특별공제의 마법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양도소득세를 확 줄일 수 있는 핵심 절세 제도로 부동산을 오래 보유할수록 세 감면 폭이 커지도록 설계돼 있다. 양도차익의 최대 80%까지 공제 받을 수 있어 그야말로 ‘특별한’ 절세 혜택을 볼 수 있는 신통방통한 제도이다. 한데 이 제도는 부동산 경기 상황에 따라 너무 자주 변경된 탓에 납세자들이 헷갈리기 일쑤이다. 이런 저런 특례가 많고 규제지역 여부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가히 난수표가 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거주 2년 요건을 돌연 신설하면서 장기 1주택 보유자를 멘붕에 빠뜨렸다. 10년 이상 장기 보유해도 실제 거주하지 않았다면 한 푼도 깎아주지 않았으니 난리가 난 것이다. 그나마 윤석열 정부 들어 보유와 거주 기간 별로 공제율을 달리해 1주택 장기 보유자..

상가분쟁 해결방법, 제소전 화해

상가는 주로 주기적인 수입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보유한다. 흔히 수익형 부동산으로 부른다. 그런데 임차인이 경제적 사정이 좋지 못해 차임을 밀리게 된다면, 임대인으로서는 일정한 수입을 얻지 못해 난감할 수밖에 없다.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3기의 차임이 연체되면 임대인은 임대차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또 이 경우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을 갱신하거나 권리금을 수령하는 것도 어렵게 된다. 이때 3기의 차임은 3회분의 차임을 말한다. 총 3회분의 차임이 밀려야 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임차인이 차임을 계속해서 밀리고 있고, 임대인이 임대차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는데도 임차인이 상가를 인도하지 않는 경우다. 임대인 입장에서는 새로운 임차인을 구할 수 없어 차임 등을 손해볼 수밖에 없는데, 임차인으로부터 상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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