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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가 저축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다. 월급쟁이 직장인이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월급만이 주 수입원이라면 근근이 생활을 할 수는 있어도 결코 여유로운 부자는 되기 힘들 것이다. 하지만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일하며 근로소득을 꾸준히 받고 근로소득을 모아 종자돈을 만들고 투자하는 행위를 지속하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월급쟁이 직장인으로 받는 꾸준한 근로소득은 안정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해준다. 전업투자가나 투자전문가들의 삶,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지 몰라도 그만큼 큰 위험에 노출된다. ‘직장인으로서 안정적인 월급으로 생활을 하면서, 절약과 저축으로 종자돈을 만들어 투자를 통해 자산을 늘려가는 것’이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방정식이다. 중요한 것은 재테크와 투자를 공부해..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부동산 연착륙 대책 포함

고금리와 집값 하락에 대한 관망세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들면서 연착륙 대책의 필요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안건에는 부동산 연착륙 대책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문재인정부 시절 급등했던 집값의 하향안정이 한동안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거래 절벽 심화로 경착륙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대응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시장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며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 첫째주(2일 기준) 91.1을 기록한 이후 24주 연속 하락해 이달 둘째주(17일 기준) 76을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

송파에 시그니처 롯데캐슬 2가구 '5억 로또' 줍줍 기회

서울 송파구에 4억~5억원대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줍줍’(무순위 청약) 단지가 나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 26~27일 이틀 동안 계약 취소분 2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2가구 모두 전용면적 84㎡다. 특별공급(기관 추천) 1가구, 일반공급 1가구가 대상이다. 서울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하며 세대주로서 무주택 세대 구성원만 청약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거여마천뉴타운 2-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3층, 17개 동, 총 1945가구 규모로 지은 아파트다. 2019년 분양을 마치고 올해 1월 입주자를 맞았다. 이 가운데 2가구가 계약을 취소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2019년 분양 당시 ..

"힘겹게 마련한 전재산 '전세 보증금'", 갭투자 3건중 2건 고위험 거래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이른바 '갭투자'에서 임대보증금 등 부채 비율이 높은 '고위험 거래'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택값 하락 국면에서 '깡통전세(주택담보대출금과 전세보증금을 합친 금액이 주택매매가격의 80퍼센트가 넘는 주택)'로 인한 세입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성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국 임대보증금 승계 거래 중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70%를 넘는 비율이 63%를 보였다. LTV가 80%를 넘는 거래도 43%나 됐다. 특히 강원과 전남의 경우 LTV가 70%를 넘는 갭투자 거래의 비율이 무려 89%에 달했다. 전북(86%)·충북(86%)·경북(85%)·충남(..

野 반대에 3억 특별공제 결국 무산, 1주택 9.3만명 종부세 낸다

1세대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여당이 한시적으로 도입을 추진했던 3억원 특별공제가 야당의 반대에 막혀 사실상 무산됐다. 특별공제 도입을 위한 '데드라인(10월20일)'을 넘기면서 올해 종부세 공제를 기대했던 9만3000여명은 세금 고지서를 받아 들게 됐다. 21일 기획재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1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처리 기한인 20일까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정부와 여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부동산 관련 세부담 완화를 이행하기 위해 올해 종부세 특별공제 3억원을 도입,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비과세 기준을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했다. 여야는 조특법 개정안을 올해 집행할 수 있도록 합의해 처리키로 했다. 여당..

23억 아파트를 13억에 샀다, 2억으로 잠실 급락 쇼크의 비밀

잠실 아파트값이 추락하고 있다. 고점 대비 10억원 정도 내린 거래도 나왔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동남권 실거래가격이 전달보다 3.16% 하락했다. 서울 5개 권역 중 가장 많이 내렸다.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 넘는 월간 하락률을 보였다.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한 직후인 그해 10~12월(-6.75~-4.22%)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이다. 동남권은 강남으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에 강동구를 합친 지역을 말한다. 범강남권인 셈이다. 동남권 약세 진원지로 송파구가 꼽힌다. 올해 들어 자치구별 실거래가 최근 통계인 2분기(4~6월)까지 송파구가 4.6% 내렸다. 강남·서초구는 그나마 '플러스'였다. 시세 통계에서도 송파구 약세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일시적 2주택자 비과세 요건, 취득 시기·지역 등에 따라 달라져 주의

세법이 자주 바뀌다 보니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을 잘못 알고 억울하게 세금을 내는 경우가 많다. 1가구가 이사 등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 새집을 사고 일정 기간 내에 종전 주택을 팔면 양도소득세 비과세가 가능하다. 이를 ‘일시적 2주택 비과세’라고 한다. 그런데 주택의 취득 시기와 취득지역, 분양권 취득 여부 등에 따라 비과세 요건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 2주택 비과세의 기본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종전 주택 취득일부터 1년 이상 경과한 뒤 신규 주택을 취득해야 한다. 둘째, 종전 주택은 2년 이상 보유 및 거주(거주 요건은 취득 시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한 주택에 한함)해야 한다. 셋째, 신규 주택 취득 후 3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해야 한다. 하지만 2018년 ‘9·..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서울시 도계위 심의 통과

서울 강남의 대표적 정비사업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조감도)가 재건축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던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17년 도시계획위에서 정비구역 지정이 보류된 지 5년 만이자, 재건축추진위원회가 꾸려진 2002년 이후 20년 만이다. 서울시는 19일 제11차 도시계획위를 열어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가결안에 따르면 현재 28개 동,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33개 동, 5778가구(공공주택 67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달 열린 도시계획위 소위원회에서는 지하철 학여울역 앞 문화공원을 고밀 개발해 주상복합으로 변경하고, 동 수를 줄여 건물 간격을 더 넓히라는 검토 의견을 제시했다. 추진위는 이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다시 제출한 상태였..

독서후기 : 절대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

재테크라고는 저축밖에 몰랐던 평범한 8년차 직장인이 어느 날 경제적 자유라는 꿈을 품고 부동산 투자에 뛰어들었다. 1억이 채 안 되는 자본금으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 5년 만에 순자산 40억을 실현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늦게 시작한 만큼 시간을 줄이기 위해 5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공부했고, 맨땅에 헤딩하듯 전국을 뛰어다니며 임장을 했으며, 정부 정책을 주시하고 시장 움직임을 철저하게 분석했다. 이 책의 저자 ‘리치판다’는 여느 신혼부부처럼 아파트 전세로 시작했다. 아이를 가지면서 큰 집으로 옮기고 싶었고, 큰 용기 내어 신청한 청약에 당첨되어 내집 마련의 부푼 꿈을 꾸게 되었다. 그러나 곧이어 ‘공사 중단’이라는 날벼락 앞에 충격을 받고 조급한 마음에 분양권을 전매해버렸다. 그런데 입주가 시..

"당장 집 팔고 싶다", 사상 초유의 '빅스텝'에 영끌족 '패닉'

지난해 9월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모은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을 통해 서울 노원구에 내 집을 마련한 최모(33)씨는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뉴시스 취재진의 질문에 "금리가 이렇게 가파르게 오를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씨는 "가뜩이나 불어난 이자로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기준금리가 또 오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며 "한계 상황에 이르렀고, 지금이라도 당장 집을 팔고 싶다"고 토로했다. 한국은행이 석 달 만에 또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을 단행하면서 대출을 받을 수 있을 만큼 받아 뒤늦게 집을 산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예상보다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상황에서 집값 하락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역대급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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