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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 카페, OLD MUG 드립커피 전문점

7월 중순인데 여름더위가 너무 일찍 찾아온 것 같아서 집사람과 함께 바닷바람도 맞을 겸 송도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다고 하여 커피를 마시러 갔다. 이 날 기온이 32도이다. 정말 가만히 있어도 호흡이 거칠어질도록 무척 이른 무더위이다. 송정해수욕장은 서핑타는 곳으로 유명한 해수욕장이다. 그래서 서핑 강습을 받는 모습이나 타러온 사람들을 여름내내 언제나 자주 볼수 있다 내가 찾아간 카페는 송정 해수욕장 입구의 맨 오른쪽 끝편에 위치하는 OLD MUG 라는 카페이다. 본관과 별관 형식의 2동의 건물과 외부 마당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다. 주로 연인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도 있는 것 같다. 주차장은 건물외부에 10여대 정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

베트남 다낭여행, 바나힐 투어

가족과 함께 6월말에 떠난 베트남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다낭 바나힐을 보러 갔다. 바나힐 입구에서 부터 건축물들이 한국과 비해 약간 고전적인 모습이 좀 다채로웠다. 바나힐로 가기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간다. 약 20~30여분정도 타고 가는 것 같은데 케이블카에서 보는 주위 풍경이란 정말 장관이었다. 한국에서도 몇번 케이블카를 타 본적이 있지만 풍경으로는 제일 압권인 것 같다. 골든브릿지는 바나힐 썬월드로 가는 중간지역에 위치하는 큰 손 모양의 조형물이다. 여행객들은 이 곳을 지나면서 사진을 찌으면서 아래의 풍경을 보면서 즐기고 있다. 바나힐 안에는 골드브릿지를 지나면 다양한 모양의 구조물들이 있는데 호기심을 불러 올 만한 것들이 많다. 썬월드에는 공사중인 현장이 있는가 하면 외부광장에는 6월말인데도 굉..

부동산 투자를 성공하고 싶은 초보 투자자들에게!

저자는 처절한 실패를 경험한 후에 비로소 확고한 투자 원칙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가 세운 5원칙에 대해 투자 대가들의 사례를 들어 이를 뒷받침하고, 어떻게 투자에 접목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보조 지표를 활용하는 법과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로 정보를 파악하는 방법, 이를 통해 저자가 투자 지역을 선정하는 기준 등을 차근차근 짚어 주며 1원칙부터 5원칙까지 따라 하면 현재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성공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가이드 해 준다. 특히 요즘은 누구나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는 환경으로 인해 시장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투자처도 유행이 생기고, 서울에서 지방, 다시 수도권 등 추세를 따라 잡기도 힘들다. 그럴 때일수록 뚜렷한 기준과 원칙이 없다면 실패할 ..

경제적 자유를 위한 부동산 투자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가 수없이 강조하는 말이다. 투자로 커다란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먼저 투자에 대한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이 책의 기초편은 ‘생각’을 바꾸고 ‘돈 그릇’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이러한 과정 없이는 모래 위에 쌓은 성처럼 불안한 투자를 하거나, 단 한 번의 투자조차 하지 못하고 고전할 수 있다. 기초편은 왜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지,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제시한다. 이는 투자에 대한 지금까지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투자 마인드를 단단히 다졌다면 이제 기술을 쌓아올릴 차례다. ‘투자는 95%가 마인드, 기술이 5%다.’ 역시 저자가 강조하는 말이다. [출처 :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일..

베트남 여행, 베트남 국가 이야기

이 책은 인도차이나반도의 오른쪽 끝을 남북으로 길게 감싸고 있는 나라,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한다. 미국인인 저자는 베트남 전쟁 이후로 변화한 베트남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데 필요한 도움말을 제공한다. 베트남의 정치 체제를 상징하는 오래된 수도 하노이와 그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성장 중인 남부의 비즈니스 도시 사이공(호찌민시티)은 오늘날 베트남을 움직이는 두 개의 축이다.저자는 두 도시의 차이를 면밀히 들여다보며 베트남의 문화적 색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다른 지역들―사파, 후에, 다낭, 호이안, 냐짱, 달랏, 메콩 삼각주 등 개성 있는 도시와 마을들을 함께 둘러본다. 쌀국수로 대표되는 미식, 관광 비자만 갖고도 아파트를 임대할 수 있는 거주 편의성, 베트남 ..

6.21 부동산대책 발표, 상생임대인제도 도입

최초 상생임대인 제도는 임대인이 전세 재계약 때 직전계약 대비 5% 이내에서 임대료를 올릴 경우 양도세 비과세를 위한 거주요건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주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2017년 8월 이후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취득한 주택을 양도할 때, 비과세 조건이 되려면 2년 이상 거주하는 실거주 요건을 채워야 하는데 이 기간을 줄여주겠다는 조건이다. ―상생임대인의 정확한 개념은? 신규·갱신 임대차 계약시 임대료를 직전 계약 대비 5% 이내로 계약(상생계약)한 임대인을 의미한다. 임대료를 그대로 유지하거나 인하해도 상생임대인이 될 수 있다. ―‘직전 계약’의 기준은? 상생 계약으로 인정받으려면 ‘직전 계약’이 존재해야 한다. 직전 계약은 임대인 ‘본인’과 맺은 계약만 해당된다. 직전 계약과 현 계약의..

모녀의 수다 와 중년신사의 상념

가족과 함께 해운대 달맞이에 있는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갔다. 커피맛은 자체의 맛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뷰를 보는 맛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맛은 언제가도 최고인 것 같다. 바다를 1시간내에 언제라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일상의 특혜인 것 같다. 커피를 마시다가 커피집의 바다가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 재밌있게 대화하는 모녀의 모습과 무엇가를 생각하며 혼자서 커피를 마시는 중년의 신사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아들만 둘이 있는 아내는 가끔 모녀간의 대화하는 모습을 동경하곤 하였다. 오전의 이른시간에 중년의 신사는 홀로 커피를 마시며 무언가를 생각하는 모습이 나에게는 무척 진진하게만 느껴졌다. 사람들이 인생의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을 때는 무엇가를 정리하고 새로..

퐅랜, 무엇을 하든 어디로 가든 우린

만화가 이우일의 유쾌한 호기심과 빛나는 감수성으로 전하는 미국 북서부 태평양 연안의 낯선 도시 포틀랜드 리포트. 2015년 가을 어느 날, ‘서울살이’를 잠시 멈추고 미국 오리건 주의 작은 도시 ‘포틀랜드(폿랜)’로 날아간 이우일과 가족들(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인 아내 선현경, 그림 공부 중인 딸 은서, 노령에도 불구하고 절대 동안을 자랑하는 고양이 카프카)! 세상 모든 여행자의 ‘로망’인 낯선 여행지에서 눌러앉아 살기를 실천해보았다. 작가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통찰을 담은 문장과 유머 넘치는 일러스트로 포착한, 포틀랜드 구석구석 숨은 이야기와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만화가인 저자는 아내와 딸과 함께 마치 제주도 한달살기 처럼 미국의 포틀랜드(퐅랜)에서 2년간 머무르면서 얻은 생..

신세계백화점 센텀의 광고문구

휴일에 가족과 함께 신세계백화점에 쇼핑을 하러 갔다. 다른 백화점에 쇼핑을 한 후 신세계백화점의 정문을 들어갈려고 하는데 눈 앞에 신세계 백화점 광고 카피문구가 나의 눈에 들어 왔다. 6월 1일부터 23일까지 업사이클링 제품 기부와 친환경 상품을 소개하는 캠페인 문구이다. 문득 인생도 카피문구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은 매 순간순간 선택의 연속인것 같다. 태어나는 것은 본인의사와 관계없지만 이성을 가지는 나이가 되면서부터 매번 더 좋은 선택을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마도 더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대기업에서 요즘의 광고는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광고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위와 같은 무엇가를 잠시만이라도 생각할 수 있는 기업이미지..

소소한 이야기 2022.06.13

능력있는 세입자를 뽑으러 가는 날

지방선거 투표하는 날이다. 투표는 국민들이 정치인들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가르침이다. 국민들이 참여를 하면 할 수록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믿음으로 내가 유권자가 된 후부터는 한번도 투표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 점심식사 전에 가족들과 함께 아파트 내에 설치된 투표소에 투표를 하러 갔다. 오늘도 지난번 대선투표처럼 긴줄을 서서 기다릴줄 알았는데 막상 도착하니 기다림없이 바로 투표를 할 수 있었다. 기다림없이 투표를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왠지 기분은 묘했다. 정치이야기는 형제간에도 금기어가 된다는 사실을 지난번 대선투표 후에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좌우진영을 따지지 않고 정치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문화가 아직 정착이 되지 않은 것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요금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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