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568

부동산 상식 : 용적률과 건폐율

용적률이란 대지면적에 대한 건물 연면적의 비율을 말한다. 즉 대지 안에 있는 건축물의 바닥면적을 모두 합친 면적을 의미하는 연면적의 대지면적에 대한 백분율을 말한다. 연면적 계산 시 지하층 면적, 해당 건축물의 부속용도에 한하는 지상 주차용으로 사용되는 면적, 주민공동시설 면적,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구역 면적은 용적률을 산출에서 제외된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물을 높게 지을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용적률이 높은 토지가 낮은 대지에 비해 가격이 높게 책정된다. 용도지역에 따라 용적률이 다르며 도시지역의 주거지역은 500% 이하이다.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축할 수 있는 연면적이 많아져 건축 밀도가 높아지므로, 적정 주거 환경을 보장하기 위하여 용적률의 상한선을 지정한다. 건폐율이란 1층의 건축 바닥면적을 ..

부동산 상식 : LTV, DTI, DSR

집을 살려고 할때 담보대출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대출규제가 달라지는데 이때 대출과 관련된 용어를 많이 듣게 된다. 언론의 기사 등으로 많이 듣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그 뜻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동산 대출관련 용어 3총사에 대하여 명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LTV(주택담보인정비율)는 은행이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줄 때 주택가격 대비 최대 어느 정도까지 돈을 빌려줄지 정해 놓은 비율을 말한다. 만약 집이 5억원이고 LTV가 70%라고 하면, 3억5000만원을 빌릴 수 있는 것이다. (5억원 * 70%) = 3억 5000만원 또 한가지, 만약 서울에 위치해 있고, 전세를 낀 경우나 방이 3개인 경우 라면 계산이 조금 달라진다. 방의 개수에 해당되는 최우선 변제금액을 뺀 금액을..

카테고리 없음 2022.08.11

부동산 상식 :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의 차이

전용면적 이란 각 세대가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전용부분으로 실제 생활하는 실내 면적을 의미한다. 거실, 침실, 화장실, 주방, 현관 등이 포함되며, 발코니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실 발코니는 어느 면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최근 분양하는 대다수의 아파트들은 안방 발코니를 제외한 모든 발코니를 확장하여 실내 주거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를 서비스면적이라고 한다. 전용면적과 서비스면적을 합해서 실면적이라고 부르기도한다.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실면적이 넓으니 같은 분양가라면 발코니(서비스면적)가 넓은 아파트가 더 좋다. 우리가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흔히 듣는 59㎡, 84㎡ 등은 전용면적 을 말한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소형아파트, 135㎡ 이하는 중형아파트, 135㎡ 초과는 대형아파트로 분류된다. 공용면적..

부동산 상식, 분양가 상한제

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를 위하여 신규 분양아파트 가격을 일정수준 아래로 제한하는 제도이다. 집값 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분양가 자율화가 집값 상승의 주원인으로 보아 택지비와 건축비에 업체들의 적정이윤을 더한 분양가 책정 방식을 법으로 규정하여 분양가격을 정책적으로 조정하는 제도이다 분양가 상한제는 1970년대 도입 이후 경기여건이나 시장과열 정도에 따라 적용대상 축소 및 확대나 폐지 등이 반복됐다. 상한제 적용 시 시세보다 저렴한 공동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다.반면 당첨되면 수 억원의 시세차익을 누리는 '로또 분양'과 이를 쫓는 청약시장의 불필요한 초과수요를 유발하고, 원가 대비 과도한 가격제한이 있는 경우 민간의 주택공급 의욕을 낮춰 장기적으로..

부동산상식,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

부동산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재개발과 재건축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없더라도 주변, 혹은 본인이 사는 단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하는 곳이 적지 않다. 전국적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2000여곳에 달한다. 재건축·재개발을 간단하게 설명하면 단지, 혹은 동네 전체가 동업자가 되어 한번에 집을 부수고 다시 짓는 사업이다. 혼자 신축하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언뜻 보기엔 노후한 건축물을 정비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사업이다. 재건축 이란 도로, 하수도, 공원 등 정비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추어진 곳에서 하는 사업인 반면, 재개발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한 지역에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아파트 밀집 지역은 재건..

인도영화의 묘미, R R R

R(Rise)R(Roar)R(Revoit)은 영국 식민지 시절의 1920년대 인도를 배경으로 하는 발리우드 영화이며, 바후발리 시리즈로 인도 영화의 한 획을 그은 S. S. 라자몰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RRR은 불과 물처럼 극상의 성격과 인생을 살아온 ‘빔’와 ‘라주’라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라주는 경찰로 근무하는 인도인으로 같은 동포도 무자비하게 진압할 정도로 영국에 충성을 다하는 인물로 묘사되고 있으며 극중에서는 불을 상징하는 사람으로 등장한다. 반대로 빔은 숲 속에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는 순박하지만 천하장사급 힘을 가진 인물입니다. 물을 상징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영국 총독 부부가 빔의 어린 여동생을 강제로 납치하면서 시작된다. 빔은 여동생을 찾기 위해 델리로 향..

소소한 이야기 2022.08.08

부동산 상식, 분양권과 입주권의 차이

재개발ㆍ재건축에서 사용하는 입주권과 일반 아파트 청약에서 사용하는 분양권의 용어를 정확히 몰라서 혼돈하는 부동산 비기너들이 경우가 간혹 있다. 입주권과 분양권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 부동산 세금과도 차이가 있어 더욱 잘 알아야 두어야 한다. 입주권 이란 재개발ㆍ재건축에서 기존 토지의 소유자가 신축되는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예를 들면 어느 지역에 재개발ㆍ재건축 사업구역으로 지정이 된다면 기존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한 소유자들은 조합을 설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그 지역의 구축을 모두 철거하고 난 후 새롭게 건축하게 될 아파트를 얻을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것을 말한다. 입주권을 가진 조합원은 일반 분양자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를 매수하고 좋은 동, 호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생애최초주택자금 LTV 80% 완화의 문제점

정부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한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80%까지 확대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시큰등하다. 집값 고점 인식과 더불어 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원리금 상환 부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이 겹치면서 규제 완화 혜택을 체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7월부터 소득기준 대출규제인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강화되었다. 대출액이 1억원만 넘겨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규제가 확대 적용돼 소득이 적은 차주는 대출 규모도 줄어들게 되는 '차주별 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되었다. 기존에는 2억원 초과 대출에 대해서만 규제가 적용됐으나, 1일부터는 1억 초과 대출에 대해서도 연간 원리금상..

MZ세대의 내집마련 부동산 이야기

170만 회원이 열광했던 시리즈의 원제는 ‘야! 200도 못 벌면서 맥주 남기지 마!’였다. 다소 삐딱함이 느껴지는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고, 월급 200만 원 받는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에피소드로 폭풍 공감을 끌어내며 사람들을 울고 웃게 했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9급 공무원이 된 이야기, 제약 주식에 투자해 수억을 벌었다는 공무원 이야기,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말 대신 “나랑 집 보러 갈래?”라는 청혼을 받았다는 이야기, 부동산에서 현란한 말발로 2~3천을 깎았다는 이야기까지.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2040세대의 생존 분투기는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살기 위해 사회 곳곳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서기들에게 바치는 글이다[출처 : 교보문고 책소개] 200만원이 않되는 월급을 ..

부동산 절세 비법

2022년 대선 이후 부동산 세제 개편에 대한 기대가 연일 화두다. 윤석열 당선인의 ‘공급 확대, 규제 완화’ 발표에 따라 후년을 대비하는 한편, 2024년 총선까지는 아직 2년이 더 남은 만큼 2022년도 세법 개정안과 절세 방안 역시 주요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부동산 세금이란 본래 종류가 많고 복잡하기에, 자칫 잘못 알고 있거나 아예 신경 쓰지 않다가는 합법적으로 아낄 수 있는 세금도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가산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취득 시 내는 취득세와 보유 중 내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매도해 차익을 얻을 때 내는 양도소득세가 끝이 아니다. 주거용·업무용·임대용 등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세율도 달라지고, 공동명의나 다주택 여부에 따라 세제 혜택도 달라진다. 상황별, 단계별로 정확하고 ..

반응형